가덕도 신공항의 비용 대비 편익 비율, 즉 B/C가 0.36으로 나왔습니다. 경제성 지표만 놓고 보면 낮은 수치입니다. 그렇다고 B/C 0.36이 곧바로 “사업을 중단해야 한다”는 법적 판정이나 “100원을 쓰면 36원만 회수한다”는 재무 수익률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가덕도신공항은 2022년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은 사업이고, 이후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거쳤습니다. 또 공공교통시설 사업에 적용되는 별도의 타당성평가가 실시됐으며, 국토교통부는 2026년 8월 27일 그 검토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B/C 0.36은 바로 이 2026년 타당성평가의 경제성 분석 결과입니다.
먼저 결론부터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B/C 0.36은 편익의 현재가치가 비용의 현재가치보다 작다는 뜻입니다. 다만 가덕도신공항의 사업 추진 여부는 이 숫자 하나로 결정되는 구조가 아니며, 정부는 지역균형발전과 영남권 항공수요 대응 등 종합적인 정책 필요성을 근거로 추진이 타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가덕도 신공항 B/C 0.36은 무엇을 뜻하나
B/C는 Benefit-Cost Ratio, 우리말로 비용편익비율입니다.
사업으로 발생할 것으로 추정한 편익을 현재가치로 환산하고, 사업에 들어가는 비용 역시 현재가치로 환산해 두 값을 비교합니다. 일반적으로 B/C가 1보다 크면 계산된 편익이 비용보다 크고, 1보다 작으면 경제성 분석상 편익이 비용보다 작다는 의미입니다.
2026년 공개된 가덕도신공항 타당성평가와 관련해 보도된 주요 값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2026년 타당성평가 결과
읽는 방법
B/C
0.36
경제성 분석상 편익이 비용보다 작음
할인 적용 비용
약 15조 8,070억 원
경제성 분석을 위해 현재가치로 환산한 비용
할인 적용 편익
약 5조 7,020억 원
경제성 분석을 위해 현재가치로 환산한 편익
NPV
-10조 1,040억 원
편익의 현재가치에서 비용의 현재가치를 뺀 값
IRR
-6.15%
보고서에서 제시된 내부수익률
총사업비
약 14조 4,168억 원
사업 추진에 책정된 총사업비 개념
한국경제와 국제신문은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평가 내용을 인용해 B/C 0.36과 비용·편익·NPV·IRR 수치를 동일하게 전했습니다.
여기서 특히 주의할 부분이 있습니다.
총사업비 14조 4,168억 원과 경제성 분석의 총비용 또는 현재가치 비용은 같은 개념이 아닙니다.
경제성 분석에서는 일정한 분석 기준과 할인율 등을 적용하기 때문에 기사에 나오는 총사업비와 B/C 계산에 사용되는 비용 값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14조 원을 써서 5조 원밖에 못 건진다”처럼 단순 계산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B/C 역시 공항 운영회사의 영업이익률이나 투자자의 수익률과는 다른 사회적 비용·편익 평가 지표입니다.
2022년에는 B/C가 0.5 수준이었는데 왜 0.36으로 낮아졌나
가덕도신공항의 경제성 논란은 이번에 처음 등장한 것이 아닙니다.
국토교통부가 2022년 사전타당성 검토를 진행했을 당시 알려진 B/C는 대안에 따라 약 0.51~0.58 수준이었습니다. 당시에도 1보다 낮았기 때문에 경제성 부족을 둘러싼 논쟁이 있었습니다.
2026년 공개된 새로운 타당성평가에서는 B/C가 0.36으로 낮아졌습니다.
시점
평가 단계
알려진 B/C
2022년
사전타당성 검토
약 0.51~0.58
2026년
타당성평가
0.36
단순히 숫자만 비교하면 경제성 평가가 이전보다 나빠졌습니다. 현재 공개된 자료에서는 총사업비 증가 등이 확인됩니다. 2026년 평가에서 총사업비는 14조 4,168억 원으로 제시됐고, 2023년 기본계획 당시보다 늘어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다만 B/C 변화의 원인을 한 가지 변수로만 설명해서는 안 됩니다. 비용, 수요 전망, 분석 시점, 할인된 편익 등 여러 전제가 함께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원인별 기여도를 판단하려면 원 평가보고서의 세부 산정표를 기준으로 비교해야 합니다.
B/C가 0.36인데도 왜 사업을 계속 추진할 수 있나
가장 많이 혼동하는 부분입니다.
B/C가 1보다 낮다고 모든 국책사업이 자동 취소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가덕도신공항은 일반적인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통과한 사업이 아니라, 별도의 법적 절차에 따라 예타를 면제받은 사업입니다.
현재 시행 중인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7조는 신공항 건설사업의 신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 국가재정법상의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실제 예타 면제는 2022년 4월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됐습니다. 당시 정부는 특별법에 따른 사업이라는 점과 지역균형발전 등 국가 정책적 추진 필요성을 면제 근거로 들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예타 면제와 경제성 분석 자체의 면제가 같은 말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예타 면제됐는데 왜 또 타당성평가를 했을까
가덕도신공항에는 서로 목적이 다른 절차가 겹쳐 있습니다.
구분
핵심 목적
가덕도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사업 구상 단계에서 대안·수요·사업비 등을 검토
2022년 실시
예비타당성조사
대규모 재정사업의 사전 재정·정책 타당성 검증
2022년 면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면제 이후 구체화된 사업계획 등을 검토
KDI에서 별도 검토
교통시설 타당성평가
공공교통시설 사업의 경제적·종합적 타당성 평가
실시, 2026년 결과 공개
KDI 공공투자관리센터 자료에는 가덕도신공항이 2022년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대상으로 등록돼 있으며, 국토교통부가 주관부처로 표시돼 있습니다.
여기에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은 공공교통시설 개발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투자평가지침에 따라 타당성을 평가하도록 규정합니다. 시행령을 보면 타당성평가서에는 교통수요예측, 편익·비용 산정, 경제적 타당성 평가, 종합적 분석 등이 포함됩니다.
즉,
“예타 면제 → 아무 경제성 검토 없이 사업 추진”
이라는 구조로 이해하면 실제 절차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합니다.
정부가 B/C보다 함께 본 것은 무엇인가
2026년 평가 결과를 보도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가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판단하면서 강조한 요소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1. 지역균형발전
평가에서는 해당 사업이 지역낙후도 등을 고려할 때 지역균형발전에 필요한 사업이라는 판단이 제시됐습니다.
2. 영남권 항공수요 대응
정부는 기존 김해공항 체계와 별도로 여객과 물류를 처리할 수 있는 관문공항 필요성을 사업 추진 근거로 들고 있습니다.
3. 지역경제와 국가 교통망에 대한 정책적 판단
대규모 교통 인프라의 최종 판단에는 정량적인 B/C 외에도 사업 추진 여건과 정책 효과, 지역균형발전 등이 함께 검토됩니다.
일반적인 예비타당성조사 체계에서도 KDI 보고서들을 보면 경제성 분석과 별도로 정책성 분석, 지역균형발전 분석을 진행하고 종합평가 단계에서 이를 함께 판단합니다.
다만 이것이 “B/C가 낮아도 경제성은 중요하지 않다”는 뜻은 아닙니다.
B/C 0.36은 상당히 중요한 신호입니다. 앞으로 사업비가 더 늘거나 예상 수요가 낮아지면 경제성 논쟁이 다시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덕도신공항 추진 과정을 날짜별로 보면
날짜
주요 내용
2021년 3월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제정
2022년 4월 26일
정부가 가덕도신공항 건설 추진계획 의결
2022년 4월 29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의결
2022년 5월 이후
KDI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절차 진행
2023년 12월
당시 기본계획 고시
2025년 11월
부지조성공사 재추진 방안 발표, 공기 106개월·2035년 개항 목표 제시
2026년 2월
국토교통부가 2035년 개항 목표 재확인
2026년 8월 27일
국토교통부가 최신 타당성평가 보고서 검토 결과 공개
2026년 8월 28~30일
B/C 0.36과 사업비 증가 등이 집중 보도
2025년 재추진 계획에서 정부는 부지조성공사 기간을 106개월로 잡고 2035년 개항 목표를 제시했으며, 2026년 2월에도 국토교통부는 2035년 개항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과거 기본계획에 표시된 2029년 개항 목표를 현재 일정처럼 인용하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가덕도 신공항 B/C 0.36 의미와 경제성 평가를 설명하는 해상공항 건설 현장 이미지
앞으로는 B/C 숫자보다 이 네 가지를 같이 봐야 한다
가덕도 신공항의 경제성을 계속 확인하려면 B/C 하나만 추적하는 것보다 다음 네 가지를 함께 보는 편이 낫습니다.
첫째, 총사업비가 다시 늘어나는가
현재 평가에서 알려진 총사업비는 약 14조 4,168억 원입니다. 공사비와 자재비 등의 변동으로 비용이 다시 조정되면 경제성 계산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둘째, 실제 여객·화물 수요 전망이 어떻게 바뀌는가
공항의 장기 편익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 가운데 하나가 이용 수요입니다.
2022년 정부가 제시했던 2065년 국제선 여객 전망은 2,336만 명이었으며, 당시 부산시가 제시했던 전망과 상당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장래 수요 전망이 변경된다면 기존 B/C 역시 그대로 유지된다고 볼 수 없습니다.
셋째, 2035년 개항 일정이 유지되는가
현재 정부의 공식적인 목표는 2035년 개항입니다. 과거 2029년 개항 자료와 최신 자료를 섞어서 보면 사업 상황을 잘못 판단할 수 있습니다.
넷째, 새로운 경제성 또는 사업비 검토가 나오는가
대형 국책사업은 설계와 공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사업비, 공사기간, 수요 전망 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공개된 B/C 0.36은 2026년 8월 현재 공개된 평가의 결과로 이해해야 합니다. 앞으로 새로운 공식 평가가 나오면 최신 수치로 다시 비교할 필요가 있습니다.
B/C 관련 뉴스를 볼 때 확인할 체크리스트
가덕도신공항뿐 아니라 다른 도로·철도·공항 사업을 볼 때도 아래 순서로 확인하면 숫자를 오해할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B/C가 어느 시점의 평가에서 나온 숫자인가
예비타당성조사인지 사전타당성조사인지 별도의 교통시설 타당성평가인지
B/C가 1보다 작은지 큰지만 보지 말고 이전 평가와 얼마나 달라졌는지
총사업비와 경제성 분석의 현재가치 비용을 혼동하고 있지 않은지
여객·교통량 등 수요 전망의 기준 연도가 같은지
경제성 외 정책성·지역균형발전 판단이 별도로 존재하는지
과거 개항·착공 일정과 최신 일정이 섞여 있지 않은지
특히 “B/C 0.36 = 세금 100원을 쓰면 36원을 벌어들인다”라고 표현하는 것은 피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B/C는 사업자의 매출이나 현금 회수율이 아니라 분석 기준에 따라 사회적 비용과 편익을 현재가치로 비교한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핵심 요약
가덕도 신공항 B/C 0.36의 의미를 세 문장으로 줄이면 다음과 같습니다.
경제성 분석만 보면 편익이 비용보다 작다는 결과다.
그러나 가덕도신공항은 2022년 예타 면제 사업이며, B/C 0.36은 이후 실시된 별도의 타당성평가에서 나온 수치다.
정부는 지역균형발전과 영남권 항공수요 대응 등 정책적 요소까지 종합해 사업 추진이 타당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현재 목표 개항 시점은 2035년이다.
이 때문에 앞으로의 핵심 쟁점은 “B/C가 낮은데 왜 무조건 짓느냐” 또는 “예타를 면제했으니 경제성을 전혀 검토하지 않았다”라는 두 극단적인 설명보다, 사업비와 수요 전망이 앞으로 어떻게 변하고 그 변화가 경제성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확인하는 데 있습니다.
FAQ
가덕도 신공항 B/C 0.36이면 경제성이 없다는 뜻인가요?
경제성 분석에서 편익의 현재가치가 비용의 현재가치보다 작다는 의미입니다. 경제성 지표로는 낮습니다. 다만 B/C 자체가 사업 취소를 자동 결정하는 법적 기준은 아니며, 해당 사업의 추진 구조와 정책적 판단을 함께 봐야 합니다.
B/C 0.36이면 100원을 투자해 36원밖에 못 번다는 뜻인가요?
그렇게 해석하면 부정확합니다. B/C는 기업의 투자수익률이나 현금회수율이 아니라 경제성 분석에서 사회적 비용과 편익의 현재가치를 비교한 지표입니다.
가덕도신공항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사업인가요?
아닙니다. 일반적인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통과 판정을 받은 것이 아니라 2022년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았습니다. 특별법은 예타를 면제할 수 있는 특례를 두고 있고, 실제 면제는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됐습니다.
예타가 면제됐다면 왜 B/C가 나왔나요?
예타 면제와 다른 타당성평가 절차는 별개이기 때문입니다. 공공교통시설 사업에는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에 따른 타당성평가가 있으며, 경제성 분석과 교통수요예측, 비용·편익 산정 등이 평가서에 포함됩니다.
가덕도신공항은 언제 개항하나요?
2026년 8월 현재 정부가 제시하는 목표는 2035년입니다. 과거 기본계획에 있던 2029년 개항 목표는 현재 일정이 아닙니다.
출처 및 참고자료
국토교통부,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타당성평가 보고서 검토 결과」, 2026-08-27. 국토교통부 자료 확인
국가법령정보센터,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7조, 2026년 현행법.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확인
AI 기업에서 철학자를 채용한다는 사례가 알려지면서 철학과 취업 전망을 다시 보는 시선이 늘었습니다. 실제로 Anthropic과 Google DeepMind에는 철학적 배경을 가진 연구자가 AI의 가치·윤리·행동을 다루는 업무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철학과를 졸업하면 AI 기업 취업이 잘된다”는 결론까지 이어지지는 않습니다.
2026년 8월 31일 기준으로 확인되는 공식 취업자료와 현행 AI 기업 채용공고를 함께 보면, 철학과는 다양한 직업으로 갈 수 있는 전공이지만 특정 직업 면허처럼 졸업장이 곧바로 일자리와 연결되는 전공은 아닙니다.
철학과 졸업 후 갈 수 있는 직업은 생각보다 넓다
고용24의 ‘철학·윤리학과’ 공식 학과정보에는 다음과 같은 진출 가능 직업이 제시돼 있습니다.
철학연구원
기록물관리사
논술지도사
문화예술평론가
방송·신문기자
방송작가
사회교사
중등학교 도덕·윤리교사
출판물기획전문가
소설가·시인·영화시나리오작가 등
고용24는 이 목록이 기존 전공·학과 자료와 직업정보, 교수·취업지원 전문가 등의 의견을 바탕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진출 가능한 직업’과 ‘철학과 졸업장만으로 바로 취업할 수 있는 직업’을 구분하는 것입니다.
교사가 되려면 교직 관련 요건이 필요하고, 기록물관리나 연구직 역시 별도 학위·자격·경력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기업의 기획·마케팅·행정 직무도 철학 전공자만을 대상으로 채용하는 직무는 아닙니다.
과거 조사에서는 전공과 첫 직무가 직접 맞는 비율이 높지 않았다
같은 고용24 페이지에는 한국고용정보원의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GOMS)를 이용한 통계가 있습니다.
다만 2014~2018년 졸업자 자료이므로 2026년 현재 취업률로 읽어서는 안 됩니다.
당시 철학·윤리학과 졸업자의 첫 일자리 업무내용과 전공 일치도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전공과 첫 일자리의 일치 정도
비율
전혀 맞지 않는다
30.6%
잘 맞지 않는다
23.6%
보통이다
25.1%
잘 맞는다
15.7%
매우 잘 맞는다
5.0%
‘잘 맞는다’와 ‘매우 잘 맞는다’를 합하면 20.7%입니다.
오래된 조사이지만 철학과 취업을 볼 때 중요한 특징을 보여줍니다. 철학 전공자는 졸업 뒤 전공명을 그대로 사용하는 직업보다 여러 일반 직무로 분산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최근 취업률도 한 숫자로 일반화하면 안 된다
최신성을 보완하기 위해 개별 대학의 공식 자료도 확인했습니다.
경희대학교가 2025년 8월 발간한 학과별 취업·진학 통계자료집에서 서울캠퍼스 철학과 취업률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도
취업률
2020
61.4%
2021
57.6%
2022
48.3%
2023
56.1%
2024
41.7%
2024년 진학률은 21.2%였습니다.
이 수치는 경희대 한 학교의 자료이므로 전국 철학과 취업률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같은 학과에서도 연도별 수치가 크게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경희대가 공개한 최근 3년 주요 취업처도 지자체, 교육기업, 투자·금융회사, 회계법인, 연구기관, 일반기업 등으로 다양합니다. 강원도청·경기도·대웅·리딩투자증권·비상교육·안진회계법인·코스맥스·쿠팡풀필먼트서비스·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따라서 철학과를 ‘철학자 양성학과’ 하나로만 보는 것도 현실과 다릅니다.
AI 기업이 철학자를 채용하는 것은 실제 사례다
이 부분은 단순한 소문은 아닙니다.
Anthropic의 Amanda Askell은 자신의 공식 프로필에서 자신을 철학자로 소개하며 Anthropic에서 파인튜닝과 AI alignment를 연구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는 NYU 철학 박사와 Oxford BPhil 학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Anthropic은 Claude의 Constitution에 Askell이 주요 저자이며 Character 업무를 이끌고 있다고 명시합니다. Joe Carlsmith도 여러 핵심 부분 작성과 개정에 참여했습니다.
Google 역시 DeepMind 윤리팀의 Iason Gabriel을 소개하면서, 그가 Google 이전에 Oxford에서 도덕·정치철학을 가르쳤다고 설명합니다.
즉 철학·윤리 전문성이 첨단 AI 개발에서 실제로 쓰이는 분야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확인됩니다.
하지만 ‘철학과 학부생 대규모 채용’과는 다른 이야기다
대표 사례의 배경을 보면 차이가 명확합니다.
Askell은 철학 박사이고, Carlsmith도 Oxford 철학 박사 학위를 갖고 있습니다. 이들이 맡는 업무도 일반 사무직이 아니라 AI 정렬, 모델의 가치와 행동, 윤리 문제 등 전문 연구와 맞닿아 있습니다.
2026년 8월 31일 Anthropic의 현행 AI Research & Engineering 채용 페이지를 확인하면 Research Engineer, Research Scientist, Alignment, Interpretability, Safeguards, ML 등 기술·연구 역할이 중심입니다. 현재 페이지에서 ‘철학 전공 학부 졸업자’를 별도 직군으로 대규모 채용하는 구조는 확인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두 문장은 구별해야 합니다.
AI 기업에는 철학자가 필요할 수 있다.
이 문장은 실제 사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면,
AI 시대이므로 철학과 학부 졸업생의 취업문이 전체적으로 넓어졌다.
이 문장을 뒷받침하는 국내 전체 취업통계는 이번 검증에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AI 시대 철학과 취업 전망과 실제 진로·통계를 비교한 이미지
철학과를 선택한다면 ‘두 번째 역량’을 일찍 정하는 편이 낫다
철학 전공이 불리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직업을 기준으로 보면 철학에서 얻는 사고·독해·논증 능력을 어느 분야에 적용할지 정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진로별 준비 방향은 이렇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목표
철학과 함께 준비할 수 있는 역량
AI·기술윤리
프로그래밍 기초, 데이터·AI 이해, 기술정책
기업 기획·전략
경제·경영, 데이터 분석, 인턴 경험
법조계
학점 관리, LEET, 법·정책 관련 경험
언론·출판
글쓰기 포트폴리오, 편집·취재 경험
공공부문
행정·정책 이해, 공채·NCS 등 목표별 준비
연구·학계
대학원 진학, 외국어, 논문·연구방법론
교육
교직 이수 여부와 교원자격 요건 확인
특히 AI 기업을 목표로 한다면 ‘철학을 전공했다’는 문장보다 철학적 전문성을 기술·정책·연구 문제에 실제로 적용한 경험을 만드는 편이 현재 확인되는 직무 구조에 더 가깝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철학과 진학을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철학이라는 학문 자체에 별 관심이 없고 오직 “AI 기업이 철학자를 뽑는다”는 이유 하나로 지원하려는 경우입니다.
대표적인 AI 철학자의 경력은 학부 전공 하나만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대학원 연구, 윤리·의사결정 이론, AI 안전과 정렬 같은 전문영역이 결합돼 있습니다.
반대로 철학을 실제로 공부하고 싶고, 동시에 법·경제·컴퓨터과학·정책·교육·콘텐츠 등 구체적인 적용 분야를 준비할 계획이라면 철학 전공의 활용 방법은 훨씬 넓어집니다.
전공의 이름보다 졸업 시점에 어떤 직무에 지원할 수 있는 상태인지를 기준으로 계획을 세우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철학과 졸업생은 보통 어디에 취업하나요?
한 직업으로 집중되지는 않습니다. 공식 진로정보와 대학 취업자료를 보면 교육·연구·언론·출판·공공부문·일반기업·금융·기획 등 여러 분야로 분산됩니다.
AI 기업이 정말 철학 전공자를 뽑나요?
철학적 전문성을 가진 연구자가 실제 AI 기업에서 활동하는 사례는 확인됩니다. Anthropic의 Amanda Askell과 Joe Carlsmith, Google DeepMind의 Iason Gabriel 등이 대표적입니다. 다만 이는 일반 철학과 학부 졸업생을 대규모 채용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철학과 취업률은 높은 편인가요?
전국 철학과를 대표하는 하나의 최신 숫자로 답하기 어렵습니다. 대학알리미도 학교와 학과를 지정해 취업률을 확인하도록 되어 있으며, 개별 대학의 수치는 연도마다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복수전공이 꼭 필요한가요?
모든 철학과 학생에게 필수라고 말할 근거는 없습니다. 다만 특정 직업을 목표로 한다면 관련 분야의 수업·복수전공·부전공·인턴·포트폴리오 등을 통해 직무 역량을 추가하는 방법이 실용적일 수 있습니다.
철학과를 가면 로스쿨에 유리한가요?
철학의 논리·독해 훈련이 LEET에 도움이 된다고 느낄 수 있지만 공식적인 철학 전공 우대는 없습니다. LEET도 특정 전공의 세부 지식 없이 풀 수 있도록 출제한다고 안내합니다.
출처 및 참고자료
고용24·한국고용정보원 — 철학·윤리학과 학과정보 및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 기반 자료 고용24 원문
경희대학교 미래인재센터 — 2025학년도 서울캠퍼스 학과별 취업·진학 통계조사 자료집, 2025-08 경희대 PDF
2026년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새마을금고 특례보증 대출은 모든 소상공인이 동시에 신청하는 1조1천억원짜리 단일 상품이 아닙니다. 우선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 등 사회연대경제조직을 대상으로 한 특례보증이 시작되고, 이후 지역 소상공인·취약계층·비수도권 차주 등으로 대상을 확대하는 구조입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6~2030년 매년 200억원씩 총 1천억원을 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총 1조1천억원 규모의 대출 공급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현재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내가 9월 1일부터 바로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인가”입니다. 일반 음식점·온라인 쇼핑몰·개인사업자처럼 사회연대경제조직에 해당하지 않는 소상공인은 ‘1.1조원 지원’이라는 기사 제목만 보고 9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고 단정하면 안 됩니다. 공식 발표는 사회연대경제조직부터 시작한 뒤 지역 소상공인 등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먼저 보는 핵심 요약
확인 항목
2026년 8월 31일 기준 내용
상품 시작
2026년 9월 1일
우선 대상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 사회연대경제조직
우선 지원 규모
375억원
장기 전체 공급 계획
2026~2030년 총 1조1천억원
중앙회 장기 출연 계획
매년 200억원, 5년간 총 1천억원
초기 375억원 사업 출연
새마을금고중앙회 30억원
보증 기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신청처
사업장 소재 지역신용보증재단 및 지원되는 모바일 신청 채널
기업당 보증한도
관련 발표를 인용한 보도 기준 5억원 이내
보증비율
최대 100%
보증료율
관련 발표를 인용한 보도 기준 0.5%
보증기간
관련 발표를 인용한 보도 기준 5년 이내
실제 대출금리
공식 확인자료에서 일률적인 최종 금리는 확인되지 않음
우선 공급되는 375억원 특례보증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3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지역신용보증재단이 보증을 공급하는 구조입니다. 정부와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의 이차보전도 연계해 금융비용을 낮출 계획입니다.
1조1천억원과 375억원은 무엇이 다른가
이번 발표에서 가장 혼동하기 쉬운 숫자는 1조1천억원과 375억원입니다.
375억원: 9월 1일 시작하는 우선 지원
8월 27일 새마을금고중앙회·행정안전부·신용보증재단중앙회·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이 체결한 ‘MG동행 사회연대경제조직 특례보증’ 협약에 따라 사회연대경제조직에 먼저 375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금융지원이 이뤄집니다. 중앙회의 특별출연액은 30억원입니다.
1조1천억원: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공급하는 전체 계획
1조1천억원은 9월 1일 하루 또는 이번 375억원 사업에서 한꺼번에 풀리는 금액이 아닙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200억원씩 총 1천억원을 출연하고, 신용보증재단이 이를 기반으로 보증서를 발급해 약 11배 규모인 총 1조1천억원의 대출 공급을 추진한다는 장기 계획입니다.
구분
9월 1일 우선 사업
장기 확대 계획
규모
375억원
총 1조1천억원
핵심 대상
사회연대경제조직
사회연대경제조직 → 지역 소상공인·취약계층·비수도권 차주 등
중앙회 출연
30억원
5년간 총 1천억원
기간
2026년 9월 1일부터
2026~2030년
의미
현재 실제 신청을 확인할 사업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할 포용금융 계획
즉 “새마을금고가 소상공인에게 1.1조원을 푼다”와 “일반 소상공인이 9월 1일부터 모두 신청할 수 있다”는 같은 뜻이 아닙니다.
새마을금고 특례보증 대출 신청 대상
새마을금고중앙회의 8월 31일 공식 자료가 명시한 사회연대경제조직에는 다음과 같은 조직이 포함됩니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비자생협·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경제활동을 하는 조직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의 발표 내용을 인용한 보도에서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사회적협동조합, 예비마을기업, 자활기업,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이 지원 대상으로 안내됐으며 영리·비영리 중소기업 관련 요건도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대상 여부 체크리스트
아래 질문에서 첫 번째 항목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사업체가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 사회연대경제조직에 해당하는가?
사회적기업이나 마을기업이라면 필요한 인증·지정 상태가 유효한가?
사업장이 어느 지역신용보증재단 관할인지 확인했는가?
적용되는 중소기업 요건 등 세부 자격을 지역신보에서 확인했는가?
신청하려는 금액이 기업별 보증한도와 기존 보증 이용 현황 등에 저촉되지 않는지 상담했는가?
실제 대출금리와 이차보전 적용 후 부담금리를 확인했는가?
특례보증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어도 신청 즉시 대출 승인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심사와 대출 취급 과정이 남아 있으므로 최종 가능 금액과 승인 여부는 개별 심사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 소상공인도 9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나
현재 공식 자료만 놓고 보면 일반 소상공인이 모두 9월 1일부터 같은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의 8월 31일 자료는 9월 1일 사회연대경제조직 등을 대상으로 상품을 출시하고, 사회연대경제조직을 시작으로 지역 소상공인·취약계층·비수도권 차주 등으로 대상을 점차 확대한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사회연대경제조직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 소상공인은 다음 두 가지를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9월 1일 시작하는 MG동행 사회연대경제조직 특례보증
앞으로 확대될 지역 소상공인 대상 특례보증
특히 기존에도 새마을금고와 지방자치단체·지역신보가 협력하는 별도 소상공인 저금리 지원사업이 운영되고 있으므로, 이름에 ‘새마을금고’와 ‘특례보증’이 들어간다고 모두 같은 상품은 아닙니다. 새마을금고는 2026년 별도의 지자체 협력 금융지원사업으로 약 2천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저금리 대출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보증한도·보증료·기간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의 발표 내용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9월 1일 시작하는 사회연대경제조직 특례보증의 주요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조건
확인 내용
전체 보증 공급
375억원
기업당 보증한도
5억원 이내
보증비율
100%
보증료율
0.5%
보증기간
5년 이내
대출금리
우대금리 및 이차보전 연계, 실제 적용금리는 별도 확인 필요
여기서 보증료율 0.5%와 대출금리는 서로 다른 개념입니다. 보증료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이용하는 대가로 내는 비용이고, 대출이자는 새마을금고 대출에 적용되는 금리입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이 이차보전을 연계할 예정이지만, 2026년 8월 31일까지 확인한 공식 자료에서는 모든 신청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최종 실부담 대출금리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특정 금리를 확정 금리처럼 보고 신청해서는 안 됩니다.
신청은 어디에서 하나
특례보증은 9월 1일부터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발표를 전한 자료에서는 다음 경로가 안내됐습니다.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역신용보증재단 지점 방문
지역신보 모바일 앱 보증드림
서울 지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서비스
경기 지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지원(Easy-one) 등
지역에 따라 비대면 신청 시스템이나 세부 접수 방식이 다를 수 있으므로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신용보증재단을 기준으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사회적기업 대표가 지역 금융지원 상담 직원과 특례보증 대출 신청 서류를 확인하는 모습
신청 절차는 이렇게 보면 된다
1단계. 내 사업장이 대상 조직인지 확인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 등 해당 유형과 인증·지정 상태를 먼저 확인합니다.
2단계. 관할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특례보증 신청
사업장 소재 지역신보 지점이나 지원되는 비대면 시스템을 통해 보증을 신청합니다.
3단계. 보증 심사
지역신보가 지원 대상과 보증 가능 여부, 금액 등을 심사합니다. 특례보증이라고 해서 자동 승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4단계. 보증서 발급
심사를 통과하면 지역신용보증재단이 보증서를 발급합니다.
5단계. 새마을금고 대출 진행
새마을금고는 해당 보증서를 바탕으로 대출을 취급합니다. 장기 1조1천억원 프로그램 역시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기반으로 새마을금고가 대출을 공급하는 구조입니다.
신청 전에 준비할 행동 목록
9월 1일 바로 신청을 검토한다면 다음 순서로 확인하면 됩니다.
법인·사업체의 사회연대경제조직 해당 여부 확인
사회적기업·마을기업 등 인증 또는 지정 상태 확인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역신용보증재단 확인
해당 지역신보의 9월 1일 공고 또는 신청 화면 확인
보증한도·기존 보증 이용액·보증기간 확인
실제 대출금리와 이차보전 후 부담금리 확인
요구 서류를 지역신보에서 확인한 뒤 신청
필요 서류는 조직 유형과 지역신보 심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8월 31일 기준 확인된 공식 자료만으로 전국 공통 제출서류 목록까지 확정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사업자등록증 외의 추가 서류를 임의로 준비하기보다는 관할 재단의 실제 접수 안내를 확인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일정 타임라인
날짜
내용
2026년 2월 26일
새마을금고 ‘비전2030’ 발표, 취약계층·정책금융 확대 방향 제시
2026년 8월 27일
새마을금고·행정안전부·신용보증재단중앙회·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업무협약
2026년 8월 28일
사회연대경제조직 375억원 특례보증 계획 공식 공개
2026년 8월 31일
2026~2030년 총 1조1천억원 특례보증대출 공급 계획 발표
2026년 9월 1일
사회연대경제조직 대상 특례보증 신청 시작 예정
향후
지역 소상공인·취약계층·비수도권 차주 등으로 단계적 확대 예정
2월 발표 당시 새마을금고는 보증 재원 출연 등을 활용해 금융취약계층과 정책자금 대출을 확대하고 서민금융 비중을 높이겠다는 ‘비전2030’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특례보증은 그 계획의 구체적인 실행 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FAQ
새마을금고 특례보증 대출은 일반 개인사업자도 신청할 수 있나요?
9월 1일 우선 출시분은 사회연대경제조직을 중심으로 시작합니다. 일반 지역 소상공인은 향후 지원 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므로 사회연대경제조직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별도 확대 일정과 지역신보 공고를 확인해야 합니다.
1조1천억원이 9월 1일부터 한꺼번에 공급되나요?
아닙니다. 1조1천억원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2026~2030년 총 1천억원을 출연하고 보증을 연계해 단계적으로 공급할 계획인 전체 규모입니다. 초기 사회연대경제조직 특례보증 규모는 375억원입니다.
보증한도는 얼마인가요?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발표를 인용한 보도 기준으로 동일 기업당 5억원 이내입니다. 다만 실제 승인액은 보증 심사를 거쳐 결정되므로 5억원을 모든 신청자가 받을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금리는 몇 퍼센트인가요?
공식 발표에서는 우대금리와 정부·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의 이차보전을 연계한다고 밝혔지만, 8월 31일 현재 전국 모든 신청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최종 대출금리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실제 부담금리는 신청 지역과 상품 안내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어디에서 신청하나요?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신청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관할 지점 방문 외에 보증드림,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서비스,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지원 등 지역별 비대면 방식도 안내됐습니다.
출처 및 참고자료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 사회적기업·지역 소상공인에 1.1조원 규모 특례보증대출」, 2026-08-31. 새마을금고중앙회 자료 보기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 사회연대경제조직에 375억원 규모 금융지원」, 2026-08-28. 새마을금고중앙회 협약 자료 보기
행정안전부, 「새마을금고 사회연대경제조직 전용 대출상품 출시 협약식」, 2026-08-28. 행정안전부 자료 보기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사회연대경제조직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6-08-27.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자료 보기
아시아경제, 「신보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맞손…사회연대경제조직 금융 지원」, 2026-08-28. 신청 경로 관련 자료 보기
전자신문, 「새마을금고, 사회연대경제·소상공인에 1조1000억원 특례보증대출」, 2026-08-31. 전자신문 자료 보기
연합뉴스, 「새마을금고 2030년까지 취약계층·정책대출 확대」, 2026-02-26. 비전2030 관련 자료 보기
대출·보증의 실제 승인 여부, 적용 금리, 필요 서류는 개별 사업체와 지역신용보증재단 심사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신청 전 관할 지역신보와 취급 새마을금고의 최신 안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리뷰 몇 개만 쓰면 수당을 준다”, “체험단으로 시작해서 더 수익이 높은 업무를 할 수 있다”는 제안을 받았다면 업체 이름보다 먼저 내 돈을 보내야 하는 구조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경찰청은 2026년에도 팀미션 부업사기를 주요 신종 스캠 유형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2026년 7월 기준 신종 스캠 전체 피해는 전년보다 감소했지만, 팀미션 부업사기 자체가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경찰은 사기 전용 앱과 피싱사이트까지 차단하는 대응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볼 기준: 일을 하는데 왜 내가 돈을 보내야 하나
경찰청이 재택근무 알바 사기를 설명하면서 강조한 기준은 단순합니다. 구매대행이나 쇼핑몰 리뷰 업무를 제안한 뒤 구직자에게 먼저 상품대금이나 포인트 충전금을 내게 하고, 이후 더 큰 금액을 요구하는 구조를 경계해야 합니다. 경찰은 이를 두고 “본인 돈을 투자하는 알바는 없다”는 취지로 경고했습니다.
다만 여기에는 구분이 필요합니다. 돈을 받고 강의를 판매하는 교육사업 자체가 곧 사기인 것은 아닙니다. 유료 강의는 교육서비스를 사는 거래이고, 알바는 일을 제공하고 임금을 받는 관계입니다. 문제는 “강의를 들으면 고수익 부업을 보장한다”며 추가 참가비·투자금·상품구매비를 계속 요구하거나, 일을 시작하려면 개인 자금을 먼저 넣어야 한다는 구조로 바뀌는 경우입니다.
정상적인 부업과 팀미션 의심 제안 비교
확인 항목
비교적 정상적인 형태
사기를 의심해야 할 신호
모집 경로
회사 공식 채용 페이지, 공식 SNS, 검증 가능한 채용 플랫폼
갑작스러운 문자·DM·오픈채팅 초대
돈의 흐름
일을 한 사람이 임금·수당을 받음
일을 하려는 사람이 선입금·충전·상품대금을 냄
업무 변화
처음 제시한 업무와 보수가 대체로 유지됨
간단한 리뷰에서 고액 ‘팀미션’으로 갑자기 전환
첫 정산
계약된 수당을 지급
처음 몇 번만 소액 지급해 신뢰를 만든 뒤 입금액 증가
출금
임금 지급에 별도 입금이 필요하지 않음
출금·환급·오류 복구·수수료 등을 이유로 다시 돈을 요구
팀 압박
개인의 업무와 임금이 다른 사람의 입금 여부에 좌우되지 않음
“당신이 그만두면 팀 전체가 손해”라며 추가 송금을 압박
업체 확인
공식 홈페이지의 연락처로 별도 확인 가능
상대가 보내준 링크·로고·사업자등록증만 제시
경찰청이 공개한 팀미션·리뷰 사기 사례에서도 처음에는 간단한 업무나 소액 정산을 경험하게 한 뒤, 점점 큰 금액이 필요한 구매·미션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반복됩니다.
소액을 실제로 받았어도 안전하다는 뜻은 아니다
가장 헷갈리는 지점이 이것입니다. “사기라면 왜 처음에 돈을 보내줬을까?”라는 생각 때문에 경계가 풀릴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가 2026년 공개한 금융사기 예방 자료에는 ‘좋아요·리뷰 알바’ 참가자에게 실제 소액을 지급한 뒤 더 큰 업무를 제안하고 선입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나옵니다. 경찰청의 과거 리뷰·구매대행 사기 안내에도 비슷한 흐름이 등장합니다. 따라서 첫 정산은 그 업체가 정상이라는 인증서가 아닙니다.
특히 다음 단계에서 “더 높은 등급의 업무”, “팀으로 진행하는 특별 미션”, “공동 구매”, “포인트 충전”처럼 내 계좌에서 돈이 나가는 조건이 추가됐다면 기존에 받은 소액 때문에 판단을 바꾸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팀미션’이 등장하면 이 네 가지를 확인한다
1. 일을 하려면 먼저 결제해야 하는가
상품 구매, 예매권 구매, 포인트 충전, 보증금처럼 이름이 무엇이든 일을 수행하기 위해 개인 돈을 먼저 내라고 한다면 강한 경고 신호입니다.
2026년 영화수입배급사협회가 경고한 사칭 사례에서도 영화 리뷰 알바를 제안하면서 회원가입비나 영화 예매권 구매비를 요구한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협회는 회원사들이 이런 방식으로 개인에게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2. 다른 팀원 때문에 빠져나올 수 없다고 압박하는가
팀미션 사기에서는 “한 명이라도 실패하면 전원이 돈을 못 받는다”는 식의 압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아르바이트라면 다른 참여자가 돈을 더 넣지 않았다는 이유로 내가 이미 일한 수당을 잃는 구조를 당연하게 받아들일 이유가 없습니다. 경찰이 공개한 기존 팀미션 사례에서도 이런 집단 압박이 확인됐습니다.
3. 출금하려는데 또 돈을 내라고 하는가
수익이나 원금을 돌려받으려면 추가 입금이 필요하다며 수수료·오류 복구비·위약금 등을 요구한다면 더 이상 송금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 넣은 돈을 되찾으려는 마음 때문에 추가 피해가 커질 수 있습니다.
실제 2026년 ‘좋아요 알바’ 피해 사례에서도 원금과 수익금을 출금하기 위해 추가 돈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이어졌습니다.
4. 회사 확인을 상대방이 준 자료 안에서만 하고 있는가
로고나 사업자등록증 사진이 있다고 끝내면 안 됩니다. 2026년 영화 리뷰 알바 사칭 사례에서는 실존 영화사 명칭과 자료가 도용됐습니다. 회사가 실제 존재한다는 사실과 지금 연락한 사람이 그 회사 직원이라는 사실은 서로 다른 문제입니다.
상대가 보내준 전화번호를 사용하지 말고 직접 검색한 회사 공식 홈페이지의 대표번호나 공식 SNS를 통해 해당 체험단·채용·협업이 실제 진행 중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앱스토어에서 받은 앱이면 믿어도 될까
앱을 공식 앱마켓에서 찾았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부업 운영자의 신뢰성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경찰청은 2026년 팀미션 부업사기에 범죄 전용으로 제작된 앱이 사용되는 사례가 늘었다고 밝혔고, 앱 소스코드를 분석해 삼성전자·구글·애플과 삭제 및 설치 차단 조치를 추진했습니다. 따라서 “앱이 설치된다”, “화면이 전문적으로 보인다”, “포인트가 정상적으로 쌓인다”는 점은 상대 업체의 실체를 대신 검증해주지 않습니다.
또 문자나 메신저로 별도의 링크를 보내 앱 설치나 로그인을 유도한다면 더 조심해야 합니다. KISA는 2026년에도 사칭 문자에서 악성 URL을 통해 피싱사이트로 유도하는 사례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돈 보내기 전 5분 확인 순서
1단계: 상대가 보내준 링크에서 일단 나온다
회사나 서비스 이름을 직접 검색합니다. 상대가 보내준 사이트가 공식 사이트처럼 보여도 그 페이지 안의 연락처만 사용해서는 독립적인 확인이 되지 않습니다.
2단계: 공식 홈페이지에서 연락처를 다시 찾는다
대표번호나 공식 고객센터를 직접 찾아 “현재 이런 체험단·리뷰 알바·부업 모집을 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3단계: 돈의 방향을 확인한다
누가 누구에게 돈을 보내는지 한 줄로 적어보면 판단이 쉬워집니다.
내가 일을 제공하고 업체가 나에게 보수를 지급하는 구조인지, 아니면 일을 얻기 위해 내가 업체 또는 제3자에게 계속 돈을 보내야 하는 구조인지 확인합니다.
4단계: 추가 입금 조건이 하나라도 생기면 멈춘다
팀미션 참가비, 상품구매비, 포인트 충전, 출금 수수료, 오류 복구비 등 새로운 명목이 등장하면 기존에 받은 수익과 분리해 다시 판단합니다.
5단계: 의심되면 공식 신고·확인 창구를 이용한다
실제 금전 피해가 발생했거나 송금 직후 사기임을 의심했다면 112 또는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 1394에 즉시 상담할 수 있습니다. 경찰청은 1394를 24시간 상담 창구로 운영하며 금융기관과 연계한 지급정지 지원 등의 대응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급정지나 피해금 환급 가능성은 사건의 유형과 자금 이동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의심스러운 문자 링크나 피싱사이트 여부를 확인하려는 경우에는 KISA 보호나라의 스미싱·피싱 확인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체험단과 리뷰 알바 제안에서 선입금과 팀미션 위험 신호를 확인하는 체크리스트 일러스트
이미 처음 수당을 받았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소액을 받았더라도 추가 미션으로 넘어가기 전에 한 번 끊어서 판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상대가 “이미 돈도 받으셨는데 왜 의심하느냐”고 압박하거나 더 큰 금액을 넣어야 수익률이 올라간다고 이야기한다면 첫 입금을 신뢰의 근거로 사용하지 마세요. 공식 자료에서 확인되는 최근 사기 역시 먼저 안심시키고 나중에 큰 돈을 요구하는 방식이 핵심입니다.
이미 돈을 보냈다면 추가 입금부터 멈추고 대화 내용, 입금계좌, 송금내역, 사이트 주소와 화면을 삭제하지 않은 상태에서 보관하는 편이 좋습니다. 이후 공식 신고 창구와 송금한 금융회사에 즉시 문의해 가능한 조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유료 부업 강의는 전부 사기일까
아닙니다. 강의를 돈을 받고 판매한다는 사실만으로 사기라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대신 “강의 구매”와 “알바 참여”를 분리해서 보세요. 교육을 산 것이라면 무엇을 배우는지, 가격과 환불 조건이 무엇인지가 명확해야 합니다. 반대로 교육 이후 “실전 미션에 참가하려면 추가금을 보내라”, “우리 상품을 먼저 사야 한다”, “이 돈을 넣으면 일정한 고수익이 보장된다”는 식으로 구조가 바뀐다면 다시 위험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댓글에서 제기된 특정 부업 강의가 실제 사기인지는 자료만으로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특정 업체나 유료 교육을 사기로 단정하는 표현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핵심만 다시 확인하면
체험단이나 리뷰 알바의 이름보다 돈이 움직이는 구조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액을 한두 번 받았다는 사실, 유명 회사 로고를 봤다는 사실, 앱이 정상적으로 실행된다는 사실 중 어느 하나도 독립적인 안전 보증은 아닙니다.
일을 하기 위해 내 돈을 계속 넣어야 하고, 팀원·출금·오류 등을 이유로 추가 송금을 재촉하기 시작했다면 그 단계에서 멈추고 공식 채널을 통해 다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리뷰 알바에서 처음 3천원이나 1만원을 실제로 받았는데도 사기일 수 있나요?
그럴 수 있습니다. 2026년 토스뱅크와 경찰 자료에서 처음 소액을 지급해 신뢰를 형성한 뒤 더 큰 선입금이나 팀미션을 요구한 사례가 확인됩니다. 첫 지급 여부보다 이후 내 돈을 추가로 넣게 하는지를 보세요.
사업자등록증을 보내줬다면 정상 업체 아닌가요?
그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실제 회사의 로고나 사업자 정보가 사칭에 사용된 사례가 있습니다. 상대가 제공한 자료 안에서만 확인하지 말고, 해당 회사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직접 찾은 연락처로 모집 사실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앱스토어에서 검색되는 앱이면 안전한가요?
앱의 존재만으로 해당 부업의 운영 주체와 수익 구조까지 검증되는 것은 아닙니다. 경찰청은 팀미션 사기에 사용되는 별도 앱을 분석해 주요 앱 생태계 업체와 삭제·차단을 추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돈을 송금했습니다. 다음 미션을 완료해야 돌려준다고 하는데 보내야 하나요?
추가 입금은 멈추는 것이 우선입니다. 대화와 송금 증거를 보존하고 112 또는 통합대응단 1394, 송금한 금융회사에 즉시 연락해 가능한 조치를 확인하세요. 피해금 회수 여부는 사건마다 달라 확정적으로 말할 수 없습니다.
돈을 받는 부업 강의는 모두 사기인가요?
아닙니다. 유료 교육서비스라는 사실만으로 사기로 단정할 수 없습니다. 다만 강의 이후 고수익을 보장하면서 상품구매비·투자금·팀미션 비용처럼 계속 추가금을 요구한다면 별개의 위험 신호로 다시 판단해야 합니다.
‘국민연금’이라는 이름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만 가입하고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현행 국민연금법은 국내에서 일하거나 거주하는 외국인에게도 일정 조건에서 국민연금을 적용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외국인이 자동으로 가입하거나, 한국에서 잠깐 일하기만 하면 평생 노령연금을 받거나, 출국할 때 그동안 낸 보험료를 모두 돌려받는 것은 아닙니다. 가입 대상인지, 노령연금 수급요건을 충족했는지, 반환일시금 대상인지는 서로 다른 기준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외국인도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있나
원칙부터 보면 가능합니다.
국민연금공단은 국내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60세 미만 외국인을 국민연금 가입 대상으로 안내합니다. 국민연금 적용 사업장에서 일하면 사업장가입자가 되고, 사업장가입자가 아닌 국내 거주 외국인은 요건에 따라 지역가입자가 됩니다. 국민연금법 제126조도 외국인의 국민연금 적용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다만 ‘외국인이 한국에 있으면 무조건 가입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외국인이라고 모두 가입 대상은 아니다
가입 여부를 판단할 때는 최소한 다음 세 가지를 함께 봐야 합니다.
확인 항목
핵심 내용
국내 근무·거주 여부
국내 국민연금 적용 사업장에서 일하거나 국내 거주 요건을 충족하는지
체류자격
유학·연수 등 일부 체류자격은 국민연금 적용에서 제외될 수 있음
국적·사회보장협정
상대국의 연금제도와 상호주의, 한국과의 사회보장협정에 따라 가입이 면제되거나 달라질 수 있음
국민연금공단은 유학생, 일부 연수생과 외교관 등 법령상 제외되는 경우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상대국이 대한민국 국민에게 상응하는 연금제도를 적용하지 않는 경우에도 상호주의에 따라 국민연금 적용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한국과 사회보장협정을 체결한 국가에서 파견된 근로자가 본국 가입증명서를 제출해 한국 보험료 납부를 면제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국적만 보고 “가입 대상이다” 또는 “가입할 수 없다”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외국인도 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다
국민연금에 정상적으로 가입한 외국인이 노령연금 수급요건을 충족하면 원칙적으로 내국인과 마찬가지로 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도 외국인이 노령연금·장애연금·유족연금의 각각의 수급요건을 충족하면 국민연금법에 따른 급여를 받을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많이 혼동되는 것이 가입기간입니다.
현재 노령연금 최소 가입기간은 10년
일반 노령연금의 최소 가입기간은 현재 10년 이상입니다.
‘20년을 가입해야 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은 현재 기준으로 맞지 않습니다. 국민연금법 제61조는 가입기간 10년 이상인 가입자 또는 가입자였던 사람을 노령연금 수급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10년만 채웠다고 즉시 연금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출생연도에 따른 지급개시연령에 도달해야 합니다.
출생연도
일반 노령연금 지급개시연령
1953~1956년생
61세
1957~1960년생
62세
1961~1964년생
63세
1965~1968년생
64세
1969년생 이후
65세
따라서 1969년 이후 출생자라면 기본적으로 가입기간 10년 이상과 65세라는 두 조건을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사회보장협정이 있으면 가입기간 계산이 달라질 수도 있다
한국에서의 가입기간만으로 10년을 채우지 못했다고 항상 노령연금 수급이 불가능한 것도 아닙니다.
한국과 상대국 사이의 사회보장협정에 ‘가입기간 합산’ 규정이 있는 경우에는 양국의 연금 가입기간을 합산해 수급요건 충족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협정 내용과 최소 한국 가입기간은 국가별로 다르므로 모든 외국인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규칙은 아닙니다.
여기서도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가입기간을 합산해 수급권을 만들 수 있다는 것과 한국에서 실제 납부하지 않은 외국 가입기간까지 한국 연금액으로 그대로 계산한다는 것은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실제 지급액 계산은 해당 사회보장협정과 한국 국민연금 규정에 따라 별도로 결정됩니다.
출국하면 국민연금을 전부 돌려받을 수 있나
이 부분은 노령연금보다 조건이 복잡합니다.
외국인 가입자가 한국을 떠난다고 해서 누구나 반환일시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외국인의 반환일시금에 대해 원칙적으로 제한을 두고, 예외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우 지급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해당 외국인의 본국 법이 대한민국 국민에게 비슷한 일시금 제도를 인정하는 경우
한국과 상대국 사이의 사회보장협정에서 반환일시금 지급을 인정하는 경우
법령에서 별도로 인정한 외국인근로자·체류자격 등에 해당하는 경우
대상국과 최소 가입기간도 동일하지 않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반환일시금 대상국을 별도로 관리하며 일부 국가는 최소 6개월 또는 1년 이상의 가입기간 같은 조건을 적용합니다. 국가별 기준은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오래된 블로그의 국가 목록만 보고 판단하는 것은 피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반환일시금과 노령연금은 동시에 같은 가입기간을 사용하는 구조가 아니다
반환일시금은 단순히 ‘적립된 돈을 잠시 찾아가는 것’으로 이해하면 안 됩니다.
국외이주나 국적상실 등의 사유로 반환일시금을 지급받으면 해당 가입기간은 소멸합니다. 이후 다시 국민연금 가입자가 된 경우에는 지급받았던 반환일시금에 정해진 이자를 더해 반납하고 가입기간을 복원하는 제도가 있습니다.
즉, 반환일시금을 받고도 동일한 가입기간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나중에 노령연금까지 중복으로 받는 구조는 아닙니다.
한국을 떠나면 이미 받던 노령연금도 중단되나
노령연금 수급권을 이미 취득한 외국인이 본국으로 돌아간다는 이유만으로 연금이 자동 소멸하는 것은 아닙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외국인이 본국으로 귀환한 경우 해외송금을 신청해 연금급여를 해외 은행계좌로 받을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합니다. 따라서 ‘한국에 계속 거주해야만 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다’고 단정하는 것도 정확하지 않습니다.
다만 단순한 해외여행이나 일시 체류와 본국 귀환에 따른 해외송금 신청은 구분되며, 해외 수급자는 수급권 확인 절차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외국인 국민연금 가입 대상과 10년 노령연금 수급요건, 반환일시금 기준을 설명하는 이미지
외국인 국민연금은 이렇게 판단하면 된다
복잡해 보이지만 순서를 나누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첫째, 국민연금 가입 대상인지 확인합니다. 한국에서 일하거나 거주한다고 무조건 가입하는 것이 아니라 체류자격·상호주의·사회보장협정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둘째, 가입했다면 노령연금 수급요건을 확인합니다. 현재 일반 노령연금의 기본 최소 가입기간은 10년이며, 실제 지급개시연령은 출생연도에 따라 61~65세입니다.
셋째, 10년을 채우지 못하고 출국한다면 반환일시금 대상인지 별도로 확인합니다. 반환일시금은 외국인에게 자동 지급되는 것이 아니며 국적과 협정, 체류자격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넷째, 이미 노령연금 수급권을 취득했다면 본국 귀환과 연금 지급 여부를 별도로 봅니다. 요건을 충족한 수급자는 해외송금을 통해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결국 ‘외국인도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느냐’에 대한 답은 그렇다입니다. 다만 국적만으로 수급 여부가 정해지는 것은 아니며, 가입 자격과 노령연금 수급요건, 반환일시금 요건을 각각 구분해야 정확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외국인은 한국에서 한 달만 일하면 바로 평생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나요?
아닙니다. 일반 노령연금은 원칙적으로 가입기간 10년 이상과 출생연도별 지급개시연령 충족이 필요합니다. 최근 논란이 된 사례는 단순히 한 달 보험료만 납부한 것이 아니라 과거의 특정 추후납부 대상기간을 이용해 가입기간을 채운 경우와 관련돼 있습니다. ‘한 달 일하면 자동으로 평생연금’으로 이해하면 실제 제도와 다릅니다.
외국인 유학생도 모두 국민연금에 가입하나요?
아닙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유학생 등 일부 체류자격을 국민연금 의무가입 제외 대상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실제 적용 여부는 현재 체류자격과 근로 형태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외국인이 한국을 떠나면 낸 국민연금을 무조건 돌려받나요?
아닙니다. 반환일시금은 본국의 상응 제도, 사회보장협정, 법령상 인정되는 체류자격 등의 조건을 충족한 외국인에게 지급됩니다. 국가별 최소 가입기간이 별도로 존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노령연금을 받으려면 국민연금을 20년 납부해야 하나요?
현재 일반 노령연금의 최소 가입기간은 10년입니다. 실제 연금액은 가입기간과 가입 중 소득 등에 따라 달라지며, 10년은 연금 수급권을 얻기 위한 기본 최소기간입니다.
외국인이 본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한국 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나요?
이미 국민연금 수급권을 취득한 외국인은 본국 귀환 후 해외송금을 신청해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국 귀환 자체가 이미 취득한 노령연금 수급권을 자동으로 없애는 것은 아닙니다.
갤럭시 S27의 후면 카메라가 크게 바뀐다는 유출이 이어지면서 디자인보다 더 현실적인 질문이 나오고 있습니다. 왜 굳이 카메라를 위쪽이나 가로 방향으로 다시 배치해야 하느냐는 것입니다.
현재까지 확인되는 자료를 종합하면 Qi2 자석 시스템과 액세서리가 들어갈 공간을 확보하려는 목적은 충분히 설득력 있는 설명입니다. 실제로 삼성은 현행 갤럭시용 자석 배터리팩을 설계하면서 카메라 간섭을 피하는 외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선을 명확히 그어야 합니다. 삼성전자는 아직 갤럭시 S27의 최종 카메라 디자인이나 본체 내장 자석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Qi2 때문에 S27 카메라가 가로로 확정됐다’고 말할 단계는 아닙니다.
먼저 Qi2와 맥세이프는 같은 것일까
맥세이프(MagSafe)는 애플의 브랜드입니다. Qi2는 Wireless Power Consortium, 즉 WPC가 관리하는 국제 무선충전 표준입니다.
두 기술은 완전히 무관하지 않습니다. WPC에 따르면 Qi2의 Magnetic Power Profile은 애플이 WPC에 제공한 MagSafe 기술을 기반으로 발전했습니다. 핵심은 스마트폰과 충전기에 자석을 배치해 두 충전 코일의 중심을 정확하게 맞추는 것입니다.
무선충전은 휴대폰 내부의 수신 코일과 충전기 내부의 송신 코일이 제대로 정렬될수록 효율적으로 작동합니다. Qi2의 자석은 전력을 직접 전달하는 부품이라기보다 이 두 코일의 위치를 기계적으로 맞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즉, 흔히 말하는 ‘갤럭시 맥세이프’는 엄밀히는 Qi2 또는 Qi2 호환 자석 액세서리 환경이라고 구분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갤럭시 S26은 왜 자석 케이스가 필요한가
여기서 Qi2와 Qi2 Ready를 구분해야 합니다.
WPC는 Qi2 Ready라는 별도의 인증 방식을 운영합니다. 휴대폰 자체에 완전한 자석 구조가 들어 있지 않더라도, 승인받은 자석 케이스와 결합했을 때 Qi2 사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WPC의 현재 설명에는 갤럭시 S25와 S26 시리즈가 이런 사례로 직접 언급됩니다. 두 제품군은 본체 내부에 Qi2용 자석을 넣은 방식이 아니라 자석 케이스가 정렬 구조를 보완합니다.
삼성전자도 S26용 클리어·실리콘·슬림 마그넷 케이스에 자석을 내장해 무선충전 위치를 맞추고, 배터리팩·링 홀더·지갑·차량용 마운트 등을 붙일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구분
본체 자석
별도 자석 케이스
주요 특징
Qi2 내장형
있음
필수 아님
휴대폰 자체로 자석 정렬 가능
Qi2 Ready형
없음 또는 케이스와 조합 필요
필요
승인된 휴대폰·케이스 조합으로 자기 정렬 환경 구성
일반 Qi
필수 아님
필수 아님
자석 정렬 없이도 무선충전 가능
따라서 ‘Qi2를 지원하면 무조건 스마트폰 안에 자석링이 들어 있다’고 이해하면 틀릴 수 있습니다.
지금 카메라 위치가 왜 자석 액세서리와 문제가 될까
자석링은 보통 무선충전 코일을 중심으로 후면 가운데에 자리 잡습니다. 그런데 카메라 렌즈가 그 영역 가까이 내려오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작고 얇은 원형 충전기는 들어가더라도, 보조배터리·카드지갑·스탠드처럼 면적이 큰 액세서리는 상단이 카메라 돌출부와 맞닿을 수 있습니다. 자석이 제대로 붙더라도 액세서리가 기울거나 카메라 링에 걸리면 사용성이 떨어집니다.
이 문제는 사용자 추측에만 근거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삼성전자는 S26 시리즈용 Qi2 15W Battery Pack을 소개하면서 제품 상단 모서리 형상이 카메라 간섭을 피하도록 설계됐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현재 카메라 위치와 자기식 액세서리의 외형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제조사 자료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셈입니다.
따라서 S27에서 카메라 모듈 전체를 더 위로 올리거나 상단에 모은다면 후면 중앙의 자석링 주변에 더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를 가로로 놓는 것이 유일한 답은 아니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Qi2 규격은 카메라를 가로로 배열하라고 요구하지 않습니다. 자석과 무선충전 코일이 정상적으로 배치되고 필요한 성능·안전·호환성 조건을 만족하면 됩니다.
실제 설계에서는 여러 선택지가 가능합니다.
카메라 전체를 위로 이동
일부 렌즈 위치 조정
카메라 모듈 면적 축소
가로형 카메라 바 사용
자석과 코일의 내부 위치 조정
자석 케이스 방식을 계속 유지
따라서 S27의 특정 유출 디자인을 두고 ‘Qi2라서 저 모양 외에는 불가능하다’고 설명하는 것은 과도한 해석입니다.
S27은 본체에 자석을 넣을까
2026년 8월 31일 현재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관련 정황은 이전보다 강해졌습니다.
2026년 4월부터 삼성전자가 차기 갤럭시의 카메라 위치와 후면 구조를 재검토하고 있으며, Qi2 기반의 내장형 자기 시스템이 한 배경으로 거론된다는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8월 하순에는 S27 Ultra로 추정되는 CAD·렌더 이미지가 공개됐고 후면 중앙에는 자석링으로 추정되는 원형 구조가 표시됐습니다. 동시에 상단 카메라 구조도 기존 S26 Ultra와 크게 다른 형태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 이미지들은 삼성전자가 소비자에게 발표한 최종 제품 자료가 아닙니다.
더구나 최신 유출 중에는 기본형 S27은 기존 세로형 카메라 디자인을 상당 부분 유지하고, Pro와 Ultra에서 더 큰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단계에서 “S27 전 모델이 가로형 카메라+내장 자석으로 출시된다”고 묶어 말해서는 안 됩니다.
2026년 8월 31일 기준으로 구분하면
내용
현재 판단
Qi2가 자석을 이용해 충전 코일을 정렬한다
확인됨
S25·S26은 자석 케이스를 이용하는 Qi2 Ready 방식이다
확인됨
현행 카메라 위치가 큰 자석 액세서리의 공간을 제한할 수 있다
공식 액세서리 자료로 뒷받침됨
삼성에서 S27 카메라 구조 변경을 검토한다는 보도가 있다
확인됨
S27 Ultra/Pro에 새로운 상단 카메라 구조가 적용될 수 있다
유출·루머 단계
S27에 Qi2 자석이 본체 내장된다
유출·루머 단계
S27 전 모델에 동일한 디자인이 적용된다
미확정
카메라 변경의 유일한 이유가 Qi2다
확인되지 않음
새 카메라섬이 엑시노스 발열을 해결하기 위한 장치다
확인되지 않음
자석이 카메라 기능 자체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까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자석이 있으면 카메라가 망가진다’는 식으로 이해할 내용은 아닙니다.
삼성전자는 공식 마그넷 케이스 안내에서 호환되지 않거나 특정 조건의 자기 액세서리를 사용할 경우 카메라 자동초점(AF), 나침반, 무선충전, NFC 등에 간섭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의합니다.
반면 WPC의 Qi2 규격은 자석과 코일의 위치·세기·정렬을 표준화하고 인증 시험을 거치는 구조입니다. 정상적인 Qi2 인증 조합에서 자석은 오히려 충전 코일을 정확히 맞추기 위한 부품입니다.
따라서 실사용에서는 ‘자석이 있느냐’보다 어디에 어떤 세기로 배치됐으며 액세서리가 해당 스마트폰과 호환되도록 설계됐는지가 중요합니다.
S27이 본체 내장형 자석을 실제 채택한다면 삼성도 카메라 AF와 각종 센서, NFC 등을 포함해 전체 후면 설계를 함께 조정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S27에서 카메라를 위로 옮기면 무엇이 좋아질까
현재 루머가 실제 제품으로 이어진다는 가정 아래 예상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이점은 세 가지입니다.
1. 큰 자석 액세서리의 카메라 간섭 감소
보조배터리나 지갑의 윗부분이 렌즈와 겹치는 공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현재 댓글에서 가장 반복된 불편도 이 부분이었습니다.
2. 별도 자석 케이스 없이 액세서리를 붙일 가능성
S27 본체에 Qi2 자석이 실제 내장된다면 케이스에 자석링을 추가하지 않아도 충전기·스탠드·배터리팩 등을 직접 부착할 수 있습니다.
단, 현재는 공식 확정 사항이 아닙니다.
3. 삼성 자체 액세서리뿐 아니라 Qi2 생태계 활용 확대
Qi2의 장점은 한 제조사 전용 규격이 아니라 WPC 인증 생태계라는 점입니다. 기기 자체가 완전한 Qi2 자기 부착을 지원한다면 인증을 받은 여러 충전기와 액세서리를 이용하기가 더 편해질 수 있습니다.
갤럭시 S27 카메라 위치 변경설과 Qi2 자석 링, 보조배터리의 카메라 간섭 구조를 비교한 개념도
지금 자석 액세서리를 쓰는 갤럭시 사용자가 확인할 것
S27을 기다리지 않고 현재 S25·S26 등에서 자기식 액세서리를 사용한다면 다음 조건을 보는 편이 좋습니다.
첫째, 휴대폰 또는 케이스의 Qi2/Qi2 Ready 호환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단순히 뒷면에 자석링이 붙어 있다고 Qi2 인증 제품인 것은 아닙니다.
둘째, 보조배터리 상단이 카메라에 걸리지 않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같은 원형 자석 규격을 사용하더라도 배터리팩 몸체의 폭과 높이가 달라 실제 여유 공간이 달라집니다.
셋째, 카메라 AF나 NFC가 이상하게 동작한다면 액세서리를 분리한 상태와 비교해야 합니다. 삼성도 자기 액세서리에 따른 일부 기능 간섭 가능성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넷째, ‘MagSafe 호환’ 문구와 Qi2 인증을 같은 의미로 보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Qi2 인증 여부는 WPC의 인증 제품 데이터베이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국 S27 카메라 디자인은 Qi2 때문일까
현재 단계에서 가장 정확한 표현은 “Qi2 내장 자석과 자기식 액세서리를 위한 공간 확보가 유력한 설계 배경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다”입니다.
현재 갤럭시에서 카메라가 일부 자석형 액세서리와 공간상 부딪힐 수 있다는 점은 삼성 공식 액세서리 자료로도 확인됩니다. Qi2 역시 자석으로 충전 코일을 정렬하는 규격이므로 후면 중앙 공간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지금 공개된 S27 디자인이 확정됐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카메라를 가로로 배치하는 것도 Qi2의 필수 조건이 아닙니다.
S27을 판단할 때는 디자인 이미지 한 장보다 다음 세 가지가 공식 발표되는지를 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본체에 자석이 실제로 들어가는지, 어느 모델까지 지원하는지, 별도 케이스 없이 Qi2 액세서리를 사용할 수 있는지.
이 세 가지가 확인되면 이번 카메라 재배치가 단순한 외형 변경인지, 실제 액세서리 사용성을 바꾸는 설계인지도 훨씬 명확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갤럭시 S27에 맥세이프가 들어가나요?
2026년 8월 31일 현재 삼성전자가 S27의 본체 내장형 자석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유출 이미지와 업계 보도에서 Qi2용 자석링으로 추정되는 구조가 나타났지만 최종 사양으로 확정할 수 없습니다. 애플의 ‘MagSafe’라는 명칭보다는 Qi2 자기식 충전 지원 여부를 확인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Qi2를 지원하면 무조건 휴대폰 안에 자석이 들어 있나요?
아닙니다. Qi2 Ready 방식은 스마트폰과 승인된 자석 케이스를 조합해 Qi2 사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S25·S26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S27 카메라가 가로형으로 바뀌면 모든 맥세이프형 보조배터리와 호환되나요?
그렇게 단정할 수 없습니다. 카메라와의 물리적 간섭은 줄어들 수 있지만 액세서리 크기, 자석 위치, Qi2 인증 여부, 케이스 두께 등에 따라 호환성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석 액세서리가 갤럭시 카메라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나요?
삼성은 자기 액세서리가 특정 조건에서 카메라 AF, 나침반, 무선충전, NFC 등에 간섭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해당 기기에 맞게 설계된 호환·인증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27을 사면 자석 케이스가 필요 없어질까요?
본체에 Qi2용 자석이 실제 내장된다면 별도 자석 케이스 없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델별 적용 여부까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므로 현시점에서는 확정할 수 없습니다.
출처 및 참고자료
Wireless Power Consortium, Qi Wireless Charging / Introducing Qi2 · 현재 규격 안내 · WPC Qi 공식 페이지
Wireless Power Consortium, Qi v2.0 Standard for Wireless Charging Is Now Ready · 2023-11-15 · WPC Qi2 발표 자료
Wireless Power Consortium, New Qi2 Extensions Announced · 2025-01-06 · Qi2 Ready 스마트폰·케이스 조합 설명
Wireless Power Consortium, How Magnetic Phone Chargers Work · 게시일 미표기, 2026-08-31 확인 · S25·S26 Qi2 Ready 및 자기 정렬 설명
삼성전자, Accessories for Galaxy S26, S26+, and S26 Ultra · 2026년 · Qi2 15W Battery Pack의 카메라 간섭 회피 설계 삼성전자 S26 액세서리 안내
삼성전자, Galaxy S26 Silicone Magnet Case · 안전가이드 2026-03-25 · 자석 액세서리와 카메라 AF·NFC 등 간섭 주의 삼성 공식 마그넷 케이스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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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및 업데이트 기준일
2026-08-31
삼성전자가 갤럭시 S27 시리즈의 최종 디자인, 모델별 Qi2 지원 방식, 본체 자석 내장 여부를 공식 발표하면 다시 검토해야 합니다. 특히 기본형·Pro·Ultra의 카메라 배치와 자석 지원 범위가 확정되면 ‘루머 단계’로 표시한 내용을 공식 사양으로 교체해야 합니다.
2026년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3분기 신청은 9월 1일 오전 9시부터 10월 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3분기 연령 기준일인 2026년 7월 1일에 24세인 2001년 7월 2일~2002년 7월 1일 출생자가 기본 대상입니다.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있고, 최근 3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해야 합니다.
이번 분기에 특히 확인해야 할 것은 자동신청 방식이 달라졌다는 점입니다. 2026년 3분기에 처음 신청하는 사람은 앞으로 매 분기 직접 신청해야 합니다. 반면 과거 신청 때 자동신청에 동의해 정상적으로 선정됐던 기존 신청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 대상에 포함됩니다. 따라서 “지난번에 신청했으니 이번에도 자동으로 되겠지”라고 일괄적으로 생각하면 안 됩니다.
핵심 요약
확인할 항목
2026년 3분기 기준
신청기간
2026년 9월 1일 09:00 ~ 10월 2일 18:00
출생일
2001년 7월 2일 ~ 2002년 7월 1일
거주조건
경기도 최근 3년 계속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지원액
3분기 25만 원
지급방식
주소지 시·군 지역화폐
지급개시
2026년 10월 20일부터
신청방법
잡아바 어플라이 온라인·모바일
3분기 신규 신청자
자동신청 미적용, 다음 분기도 직접 신청
기존 자동신청 동의자
별도 신청 없이 심사 대상 포함
제외 지역
2026년 기준 성남시·고양시
경기도 공식 안내에 따르면 성남시는 관련 조례 폐지, 고양시는 시비 미편성으로 2026년 사업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외국인과 거주불명자도 이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3분기 신청 대상인지 먼저 확인하세요
아래 조건을 모두 확인하면 됩니다.
출생일이 2001년 7월 2일~2002년 7월 1일에 해당한다.
신청하는 날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다.
경기도에서 최근 3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과거 거주기간을 합해 10년 이상이다.
신청일 기준 주소지가 성남시나 고양시가 아니다.
외국인 또는 거주불명자가 아니다.
취업 여부, 대학 재학·졸업 여부, 소득이나 재산 수준은 일반적인 지급 자격을 판단하는 조건이 아닙니다. 경기도는 나이와 거주기간 등을 심사해 최종 지급 대상을 확정합니다.
거주 3년과 합산 10년은 어떻게 다른가?
둘 중 하나만 충족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최근 3년 동안 계속 경기도에 살았다면 첫 번째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다른 지역에서 경기도로 돌아와 연속 3년은 채우지 못했더라도, 과거 경기도 거주기간까지 합해 10년 이상이면 두 번째 조건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거주기간은 주민등록초본으로 확인합니다.
가장 중요한 변경점: 자동신청은 누구에게 적용되나?
2026년 3분기부터 가장 혼동하기 쉬운 부분입니다.
구분
이번 3분기
다음 분기
2026년 3분기 신규 신청자
직접 신청
다시 직접 신청 필요
기존에 자동신청에 동의하고 선정된 사람
별도 신청 없이 심사 대상
기존 자동신청 적용 범위 확인
지난 분기 미선정자
새로 신청 필요
자동 포함으로 생각하면 안 됨
개인정보·주소 등 변경자
신청기간에 정보 수정 필요
변경사항 계속 확인
경기도의 8월 31일 공식 발표는 기존 자동신청 동의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 대상에 포함된다고 안내합니다. 다만 개인정보가 바뀌었거나 이전 분기의 소급신청을 원한다면 3분기 신청기간에 정보를 수정해야 합니다. 지난 분기에 신청했지만 미선정된 사람은 자동으로 다음 심사에 들어가지 않으므로 다시 신청해야 합니다.
반면 3분기 신규 신청자는 자동신청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용인시 공식 안내는 신규 신청자가 이후 매 분기 재신청해야 하며 기존 자동신청자는 2027년 1분기까지 자동신청이 유지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안산시 관련 최신 보도에서도 같은 기준이 확인됩니다.
내가 다시 신청해야 하는지 빠르게 확인하기
다시 직접 신청해야 할 가능성이 높은 경우
이번 3분기에 처음 청년기본소득을 신청한다.
지난 분기에 신청했지만 최종 선정되지 않았다.
이전에 자동신청에 동의하지 않았다.
기존 신청정보가 변경됐고 수정이 필요하다.
별도 신규 신청 없이 심사 대상에 들어가는 경우
과거 신청에서 자동신청에 동의했고
실제 지급 대상자로 선정된 이력이 있으며
기존 자동신청 적용 대상에 해당하는 경우
자동신청 상태가 불확실하면 신청기간이 끝나기 전에 잡아바 신청내역을 확인하거나 주소지 시·군 담당부서 또는 청년기본소득 콜센터에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이전 분기를 놓쳤다면 소급신청도 확인
이번 3분기에는 과거 지급 대상이었지만 신청하지 못한 분기가 있는 사람도 확인할 항목이 있습니다.
안산시 공식 신청 안내에는 2025년 4분기부터 2026년 2분기까지 미신청한 분기가 있다면 신청서에서 지난 분기 소급신청 여부를 선택하도록 안내돼 있습니다. 다만 모든 사람이 과거 분기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각 과거 분기의 연령·거주 등 지급요건을 충족했던 경우여야 합니다.
소급신청 체크리스트
내가 어느 분기부터 지급 대상 연령이었는지 확인합니다.
해당 분기에 실제로 청년기본소득을 받았는지 확인합니다.
미신청 분기가 있다면 이번 신청서의 소급신청 항목을 확인합니다.
주소·연락처 등 기존 신청정보가 바뀌었다면 함께 수정합니다.
과거 분기 자격이 애매하면 신청 전 주소지 시·군 담당부서에 확인합니다.
신청기간과 지급일까지 일정으로 보면
날짜
해야 할 일
9월 1일 09:00
3분기 신청 시작
9월 4일~10월 10일
자격 심사·선정 기간
10월 2일 18:00
신청 마감
10월 20일부터
선정자 지역화폐 지급 개시
신청기간 중에는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지만 마감일에는 오후 6시까지 신청서 작성과 필요한 서류 처리를 마치는 것이 기준입니다. 경기도의 연간 일정표 역시 3분기 심사·선정 기간을 9월 4일~10월 10일, 지급 개시일을 10월 20일로 안내합니다.
신청할 때 준비할 서류
기본적으로 다음 항목을 확인합니다.
청년기본소득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개인정보 제공·활용 동의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해당자만
대리신청 시 위임장과 관련 증빙서류: 해당자만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에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을 자동으로 제출할 수 있습니다. 직접 초본을 제출해야 한다면 신청기간 중 발급한 서류인지와 주소변동 이력이 필요한 범위로 표시됐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폰으로 2026 청년기본소득 3분기 신청 정보를 확인하는 청년과 달력, 신청 서류를 표현한 이미지
얼마를 받고 어디에서 사용할 수 있나?
3분기 선정자는 25만 원을 신청 당시 주민등록상 주소지 시·군의 지역화폐로 받습니다.
경기도 기준으로 시흥·김포는 모바일 방식, 그 밖의 시·군은 카드 방식으로 안내돼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소지 시·군의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는 사용 범위가 넓습니다. 경기도는 이 두 항목의 경우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지역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지역화폐 결제수단과 연동된 사용처라면 온라인 결제도 가능합니다.
지역화폐의 구체적인 사용 가능 매장은 실제 결제 전에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공식 신청 페이지에서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지급 방식이 다릅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관련 증명서를 제출하면 일반적인 분기별 지급이 아니라 일시금 지급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급자라면 신청서에서 해당 여부를 정확하게 표시하고 신청기간 내 필요한 증명서를 준비해야 합니다.
신청 전에 마지막으로 확인할 7가지
내 출생일이 2001년 7월 2일~2002년 7월 1일인가?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가?
최근 3년 계속 또는 합산 10년 거주조건을 충족하는가?
성남시·고양시 거주자가 아닌가?
이번이 3분기 신규 신청이라면 직접 신청할 준비를 했는가?
과거 미신청 분기가 있다면 소급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했는가?
10월 2일 오후 6시 전에 신청을 완료할 수 있는가?
4분기 일정은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경기도의 현재 연간 안내에는 4분기 신청기간을 11월 2일~12월 1일, 지급 개시를 12월 20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경기도는 2026년 4분기분 예산이 현재 미편성 상태이며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어서 4분기 지급 시기 등이 변동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3분기 안내를 보고 4분기 일정까지 확정된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FAQ
1. 지난 분기에 신청했으면 3분기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나요?
모두 그런 것은 아닙니다. 기존에 자동신청에 동의하고 선정된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 대상에 포함될 수 있지만, 3분기 신규 신청자에게는 자동신청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지난 분기 미선정자도 새로 신청해야 합니다.
2. 2026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은 몇 년생이 신청하나요?
정확한 출생일 기준은 2001년 7월 2일부터 2002년 7월 1일까지입니다. 단순히 출생연도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됩니다.
3. 취업 중이거나 대학생이어도 신청할 수 있나요?
거주·연령 등 지급조건을 충족한다면 취업 여부, 졸업 여부, 일반적인 소득·재산 여부 때문에 제외되는 구조는 아닙니다.
4. 이전 분기에 신청을 놓쳤는데 받을 수 있나요?
2025년 4분기~2026년 2분기 가운데 본인이 당시 지급 대상이었던 미신청 분기가 있다면 이번 신청 과정에서 소급신청 항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거 분기의 자격요건까지 충족해야 합니다.
5. 4분기도 자동으로 25만 원이 지급되나요?
확정적으로 말할 수 없습니다. 신규 신청자는 매 분기 직접 신청해야 하고, 경기도는 현재 4분기 예산을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할 계획이라 지급 일정 등이 변동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출처 및 참고자료
경기도 뉴스광장,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9월 1일부터 3분기 신청접수」, 2026-08-31 경기도 공식 발표 확인
2026년 8월 이후 미국에서 F-1 신분으로 인턴을 준비하고 있다면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인턴십이 전공과 관련 있는가”가 아니라 “그 실습이 학위과정의 필수 교육과정인가”입니다.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Student and Exchange Visitor Program(SEVP)은 2026년 8월 12일과 24일 CPT(Curricular Practical Training) 승인 기준에 관한 지침을 대학의 DSO(Designated School Official)에 전달했습니다. 특히 8월 24일 지침은 선택과목이나 선택형 인턴처럼 실습 참여 여부를 학생이 고를 수 있는 경우에는 CPT의 ‘integral and required’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는 해석을 제시했습니다.
다만 CPT 제도 자체가 폐지된 것은 아닙니다. 연방 규정의 CPT 조항 자체가 8월 24일 새 법률로 교체된 것도 아닙니다. SEVP가 기존 규정의 ‘established curriculum의 integral part’라는 문구를 이전보다 엄격하게 해석하고 집행하기 시작한 것이 핵심입니다. SEVP의 8월 24일 Broadcast Message에도 해당 안내가 그 자체로 새로운 규칙이나 최종 행정처분은 아니라는 면책 문구가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인터넷에서 보이는 “미국 유학생은 이제 인턴을 못 한다” 또는 “CPT가 없어졌다”는 식의 표현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2026년 8월 이후 CPT에서 가장 달라진 부분
기존에도 CPT는 일반 취업허가가 아니라 학업과 연결된 실무훈련이어야 했습니다. ICE의 CPT 안내는 오래전부터 CPT가 전공과 직접 관련되고 학교의 established curriculum에 포함돼야 하며, DSO가 Form I-20에 CPT를 승인한 이후에만 일을 시작할 수 있다고 설명해 왔습니다.
문제가 된 것은 대학들이 실제로 ‘integral part’를 어떻게 해석했느냐입니다.
미시간대는 과거에는 학위 취득에 반드시 필요한 실습뿐 아니라 인턴십 학점을 받는 경우에도 CPT를 인정해 온 관행이 있었다고 설명합니다. 그러나 2026년 8월 지침 이후에는 해당 established curriculum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에게 실습이 요구되는 경우에만 CPT를 승인할 수 있다는 입장으로 바뀌었습니다. 선택과목에 연결된 CPT도 더 이상 승인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펜실베이니아대 역시 8월 27일 현재 신규·심사 중 CPT 결정을 일시 중단하면서 “학점을 받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명시했습니다.
바뀐 기준을 간단히 정리하면
확인 항목
2026년 8월 이후 중요도
확인할 내용
학위과정 필수 여부
매우 중요
실습을 하지 않으면 해당 curriculum 또는 학위과정을 완료할 수 있는지
모든 학생 적용 여부
매우 중요
동일한 established curriculum의 학생들에게 국적과 관계없이 실습이 요구되는지
전공 연관성
필수
업무가 I-20에 등록된 major와 직접 관련되는지
단순 학점 취득
불충분
internship course 등록이나 학점만으로 CPT가 성립하는지 여부
학교-고용주 관계
중요
학교와 실습 제공 기관 사이에 필요한 cooperative agreement 등이 있는지
DSO 승인
필수
근무 시작 전에 CPT가 표시된 새 Form I-20을 받았는지
SEVP의 8월 24일 안내는 선택과정으로 실습을 선택할 수 있다면 CPT가 선택적이 되므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설명합니다. 또한 해당 established curriculum에서 실습이 필수라면 외국인뿐 아니라 미국 학생에게도 동일하게 요구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어떤 인턴은 CPT 가능성이 있고, 어떤 인턴은 어려울까
현재 기준에서 중요한 것은 회사의 유명도나 인턴 직무가 좋아 보이는지가 아닙니다.
1. 졸업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인턴·프랙티컴
가장 명확한 유형입니다.
예를 들어 특정 학위과정에서 모든 학생이 졸업하려면 반드시 현장실습이나 practicum을 완료해야 하고, 그 내용이 대학 공식 교육과정에 포함돼 있다면 CPT 요건에 가까워집니다.
다만 이것만으로 자동 승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전공과의 직접적인 관련성, 학교와 실습기관의 관계, 학생의 F-1 자격 등 다른 조건도 확인해야 하며 최종 CPT 승인은 학교 DSO가 처리합니다.
판단: CPT 가능성 있음 → DSO 확인 필수
2. 인턴십을 하면 학점을 주지만 하지 않아도 졸업할 수 있는 경우
2026년 8월 지침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유형입니다.
기존에는 일부 대학에서 “인턴십 과목을 등록하고 학점을 받는다”는 구조로 CPT를 승인했습니다. 현재 SEVP 해석에서는 해당 실습이 선택사항이라면 단순히 학점을 준다는 사실만으로 부족할 수 있습니다.
UC 버클리는 8월 12일·24일 지침 이후 Course Credit CPT 신청을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중단했습니다. 펜실베이니아대도 academic credit만으로 CPT 자격이 성립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판단: 기존보다 승인 가능성 크게 낮아짐
3. 전공 관련 일반 여름 인턴
예를 들어 경제학 전공 학생이 금융회사 여름 인턴에 합격했거나, 컴퓨터공학 학생이 IT기업 소프트웨어 인턴에 합격했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직무가 전공과 매우 밀접하더라도 그 인턴십이 학위과정의 필수요건이 아니라면 전공 관련성만으로 CPT를 받을 수 있다고 판단하면 안 됩니다.
미시간대는 “그 경험 없이도 학위를 받을 수 있다면” 현재 연방 지침상 CPT를 승인하지 못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판단: CPT로는 어려울 가능성 높음 → pre-completion OPT 등 다른 자격 확인
4. 석사 논문·박사 논문 연구에 반드시 필요한 외부 실습
이 부분은 학교별 판단을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오리건대는 2026년 8월 이후 정책에서 모든 학생에게 요구되는 필수 인턴·프랙티컴 외에도, 필수 석사 논문·최종 프로젝트 또는 박사학위 논문의 수행에 필요한 외부 실습에 대해 학업·지도교수의 구체적인 확인서를 제출하는 방식을 두고 있습니다. 다만 단순히 연구 분야와 관련 있다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실제 논문이나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해야 한다고 명시합니다.
다른 대학이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판단: 학교별 정책 차이가 큼 → 반드시 본교 DSO 확인
실제 대학들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
8월 말 현재 대학마다 처리 방식이 완전히 같지는 않습니다.
대학
2026년 8월 말 확인된 대응
University of Michigan
모든 학생에게 졸업 필수인 실습 중심으로 CPT 승인 기준 변경, 선택형 CPT 불가
University of Pennsylvania
신규·심사 중 CPT 결정 일시 중단 후 프로그램별 재검토
UC Berkeley
Course Credit CPT 신청 무기한 중단
University of Oregon
학위 필수 실습 중심으로 CPT 범위 축소, 일부 필수 논문·프로젝트 실습 별도 검토
미시간대는 8월 28일 기준 기존에 이미 승인된 CPT는 계속 진행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반면 펜실베이니아대는 기존 승인을 받은 학생은 현재 Form I-20에 표시된 조건을 따르되 ISSS가 별도로 연락할 가능성에 대비하라고 안내합니다.
즉, 친구 학교에서 승인됐다는 이유로 내 학교에서도 승인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현재 대학들은 SEVP 지침을 각 학교의 학사 구조와 결합해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미 인턴 오퍼를 받았다면 이 순서로 확인
회사와 입사일을 조율하기 전에 아래 다섯 가지를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체크리스트
내 I-20의 전공과 인턴 업무가 직접 관련되는가
해당 실습이 학교 공식 학위요건 또는 established curriculum에 명시돼 있는가
같은 curriculum을 이수하는 학생에게 실습이 필수인가
단순히 “internship course를 등록하면 학점을 준다”는 구조만으로 신청하려는 것은 아닌가
학교와 고용주 사이에 CPT에 필요한 agreement나 확인 서류가 있는가
국제학생 담당 부서가 2026년 8월 24일 지침 이후의 새 기준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검토했는가
일을 시작하기 전에 CPT가 기재된 Form I-20을 받을 수 있는가
특히 마지막 항목이 중요합니다.
ICE는 CPT를 시작하려면 DSO가 승인한 새로운 Form I-20을 먼저 받아야 한다고 안내합니다. 회사에서 오퍼를 받았거나 학과 교수가 허락했다는 사실만으로 미국에서 근무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CPT가 안 되면 pre-completion OPT를 쓸 수 있을까
가능성이 있는 대안 중 하나가 pre-completion OPT입니다.
오리건대와 미시간대 모두 새 CPT 기준에 맞지 않는 선택형 인턴 등에 대해 학생이 자격을 갖췄다면 pre-completion OPT를 검토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다만 CPT와 같은 제도가 아닙니다.
구분
CPT
Pre-completion OPT
핵심 목적
교육과정에 필수적으로 포함된 실무훈련
전공과 관련된 선택적 실무훈련
승인 구조
학교 DSO가 SEVIS 처리 후 I-20 발급
DSO 추천 후 USCIS에 취업허가 신청
EAD
일반적으로 별도 EAD 불필요
USCIS EAD 승인 필요
현재 핵심 제한
curriculum의 integral·required 여부
OPT 자격 및 승인 기간
졸업 후 OPT 영향
풀타임 CPT가 12개월 이상이면 영향
사용한 pre-completion OPT만큼 post-completion OPT 감소
Pre-completion OPT를 사용하면 졸업 후 사용할 수 있는 일반 OPT 기간이 줄어듭니다. 여러 대학의 현재 안내에서는 풀타임 pre-completion OPT는 사용 기간만큼 그대로 차감되고, 주 20시간 이하의 파트타임 pre-completion OPT는 절반 비율로 차감된다고 안내합니다.
따라서 “CPT가 안 되니 OPT로 바꾸면 된다”고 단순하게 결정하기보다는 졸업 후 취업 계획까지 함께 계산해야 합니다.
2026년 미국 유학생 CPT 인턴 조건을 국제학생 담당자와 확인하는 F-1 대학생의 상담 장면
Day 1 CPT도 없어졌나
2026년 8월 지침이 Day 1 CPT를 이름 그대로 전면 폐지한 것은 아닙니다.
기존 규정에는 대학원 과정 자체가 처음부터 실무훈련 참여를 요구하는 경우, 일반적인 한 학년 재학 요건의 예외가 적용될 수 있는 구조가 남아 있습니다. ICE도 대학원 프로그램에서 해당 경험이 처음부터 필수라면 DSO가 첫 학기에 CPT를 승인할 가능성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은 “처음부터 CPT가 가능한 학교”라는 홍보 문구만 봐서는 부족합니다.
실제 curriculum에서 실습이 필수인지, 같은 curriculum의 모든 학생에게 요구되는지, 전공과 직접 연결되는지 등을 새 기준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취업허가를 얻기 위한 목적으로 선택형 실습을 붙인 프로그램이라면 기존보다 검토 위험이 커졌다고 보는 편이 타당합니다.
8월 12일과 24일에 무엇이 달라졌나
날짜
내용
2026년 8월 12일
SEVP가 DSO들에게 CPT 승인 책임을 재강조하고, 규정에 맞지 않는 CPT 승인이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
2026년 8월 24일
BCM 2608-02를 통해 ‘integral and required’ 의미를 구체화. 선택과목으로 실습이 선택사항이면 부족하며, 해당 curriculum 학생에게 실습이 필수여야 한다는 해석 제시
2026년 8월 25~28일
USC, UC Berkeley, Penn, Michigan, Oregon 등 여러 대학이 CPT 처리 중단 또는 승인 기준 변경을 발표
8월 24일 SEVP 문서는 학교가 규정을 지키지 않으면 SEVP 인증과 관련한 제재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Reuters 역시 이 지침 이후 UCLA와 UC Berkeley를 비롯한 대학들이 일부 CPT 신청을 보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금 인턴을 준비한다면 학교에 이렇게 질문하면 된다
국제학생 담당자에게 “CPT 되나요?”라고만 묻는 것보다 아래 내용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Is practical training mandatory for every student in my established curriculum or degree program?
Can I complete my degree without this internship or practicum?
Does my program still qualify for CPT under the August 24, 2026 SEVP guidance?
Is an employer-school cooperative agreement required for my placement?
If CPT is unavailable, am I eligible for pre-completion OPT?
If I already have CPT authorization, does the university intend to keep that authorization valid?
답변은 가능하면 학교 국제학생 오피스의 공식 이메일이나 포털 기록으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요약
2026년 8월 이후 미국 유학생 CPT 인턴 조건을 판단할 때는 아래 세 문장을 기억하면 됩니다.
첫째, CPT가 폐지된 것은 아닙니다.
둘째, 전공 관련 인턴이거나 학점을 받는다는 사실만으로 CPT가 보장되지 않습니다.
셋째, 현재 SEVP 해석에서는 해당 실습이 established curriculum에서 실제로 필수인지가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인 여름 인턴이나 선택형 internship course만으로 CPT를 계획했다면 반드시 본교 국제학생 담당 부서에서 2026년 8월 24일 이후 기준으로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이 글은 2026년 8월 31일 기준 공개된 연방 지침과 대학 공식 안내를 정리한 일반 정보입니다. 개별 F-1 신분이나 취업허가 가능 여부는 학교의 DSO가 구체적인 학사과정과 학생 기록을 검토해야 하며, 법률 판단이 필요한 경우 미국 이민법 자격을 갖춘 전문가의 개별 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FAQ
CPT가 2026년 8월부터 완전히 폐지됐나요?
아닙니다. 펜실베이니아대도 CPT 자체는 연방 이민 규정에 남아 있는 취업허가 방식이라고 명확히 설명합니다. 달라진 부분은 SEVP가 CPT의 ‘integral and required’ 요건을 훨씬 엄격하게 해석하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인턴십 과목을 등록하고 1~3학점을 받으면 CPT가 되나요?
학점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펜실베이니아대는 academic credit 자체만으로 CPT 자격이 성립하지 않는다고 밝혔고, UC 버클리는 Course Credit CPT 신청을 현재 중단했습니다.
전공과 100% 관련된 회사 인턴이면 CPT가 가능한가요?
전공 연관성은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현재 기준에서는 해당 실습이 established curriculum의 필수 요소인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이미 CPT를 승인받은 학생도 일을 중단해야 하나요?
일괄적으로 단정할 수 없습니다. 미시간대는 기존 승인 CPT를 계속할 수 있다고 안내했고, 펜실베이니아대도 현재 승인된 I-20의 조건을 따르되 학교가 별도로 연락하는지 확인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 승인자 역시 본교 DSO 공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CPT가 불가능하면 OPT로 같은 인턴을 할 수 있나요?
자격을 갖춘 경우 pre-completion OPT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USCIS의 취업허가가 필요하고, 사용 기간이 졸업 후 사용할 수 있는 post-completion OPT 기간을 줄일 수 있으므로 DSO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출처 및 참고자료
U.S. Immigration and Customs Enforcement, Practical Training — CPT의 기본 요건 및 DSO 승인 절차. ICE Practical Training 안내
Student and Exchange Visitor Program, Guidance for Designated School Officials regarding Curricular Practical Training, BCM 2608-02, 2026-08-24 — Florida State University가 원문을 게재. BCM 2608-02 내용 확인
University of Michigan International Center, Updated Guidance for Curricular Practical Training (CPT), 2026-08-28. University of Michigan CPT 안내
University of Pennsylvania ISSS, F-1 Curricular Practical Training (CPT), 2026-08-27 업데이트. Penn CPT 안내
UC Berkeley International Office, F-1 Curricular Practical Training (CPT) — Course Credit CPT 중단 안내. UC Berkeley CPT 안내
University of Oregon ISSS, Curricular Practical Training (CPT) — 2026년 8월 CPT 정책 및 pre-completion OPT 대안. University of Oregon CPT 안내
Reuters, Trump administration seeks to restrict internships for international students, 2026-08-28.
Johns Hopkins University OIS, Pre-Completion OPT — pre-completion OPT 사용 시 post-completion OPT 기간 차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