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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철로 분리배출해도 될까? 금속 제품 버릴 때 보는 기준

    철·알루미늄·스테인리스 등 금속 위주이고 이물질이나 다른 재질을 떼어낼 수 있다면 고철류로 분리배출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금속이 들어 있어도 플라스틱·고무·천 등이 붙어 분리가 어렵거나 크고 무거운 제품이라면 종량제봉투나 대형폐기물 등 다른 방식으로 배출해야 할 수 있습니다.

    고철로 버릴 수 있는지 이렇게 판단하세요

    현재 시행 중인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은 고철류에 공기구·철사·못 같은 철 제품뿐 아니라 알루미늄과 스테인리스 등 비철금속도 포함합니다. 고철류는 이물질이 섞이지 않도록 한 뒤 봉투에 넣거나 끈으로 묶어 배출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의 2026년 분리수거 지침에서 현재 기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건을 버리기 전에는 아래 순서로 보면 됩니다.

    1. 금속이 주재질이고 다른 재질이 거의 없다면: 고철류 배출 대상인지 확인합니다.
    2. 플라스틱·고무·목재 등이 붙어 있지만 분리할 수 있다면: 가능한 만큼 재질별로 떼어 각각 맞는 방법으로 배출합니다.
    3. 여러 재질을 떼기 어렵다면: 제품 전체를 고철류로 넣지 말고 종량제봉투·특수규격마대·대형폐기물 중 해당 지역 기준을 확인합니다.
    4. 크거나 무거운 제품이라면: 재질이 금속이어도 대형폐기물 수거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크기만 보고 고철 수거함에 넣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도 압축봉처럼 금속과 다른 재질이 섞인 제품은 분리 가능 여부와 크기에 따라 고철·종량제·대형폐기물로 구분하도록 안내합니다.

    전기나 배터리를 쓰는 물건은 고철 기준부터 적용하지 않습니다

    겉면이 금속인 물건이라도 전지나 전기로 작동하는 제품이라면 일반 고철보다 전기·전자제품 또는 전지류의 배출 기준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2026년 분리수거 지침은 소형 전기·전자제품을 전용수거함 등에 배출하도록 하고, 분리 가능한 전지는 제품에서 떼어 전지수거함에 배출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금속으로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고철류라고 판단하기보다는 금속 단일재질인지, 다른 재질을 분리할 수 있는지, 전기·배터리를 사용하는지, 크기가 큰지를 차례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동네 배출 방법을 확인하세요

    재활용품 수거 방식과 대형폐기물 기준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운영하는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누리집에서는 품목별 방법뿐 아니라 지역별 배출 방법과 배출장소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역별 분리배출 장소와 방법을 확인한 뒤 배출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