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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PBR 기업 공표 대상 기준, 11월 명단 전에 확인할 6반기·면제 조건

    저PBR 기업 공표 대상 기준, 11월 명단 전에 확인할 6반기·면제 조건

    2026년 11월부터 저PBR 기업 명단을 공개하는 제도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다만 2026년 8월 20일 현재 세부기준은 아직 최종 확정된 규정이 아니라 의견수렴 중인 잠정안입니다. 한국거래소는 8월 5일 관련 지침 제정을 예고했고 의견수렴은 8월 24일까지 예정돼 있습니다. 이후 9월 금융당국 승인 절차를 거쳐 11월 2일 첫 공표를 추진하는 일정입니다.

    현재 공개된 저PBR 기업 공표 대상 기준을 간단히 정리하면, 단순히 PBR이 1배 아래라고 명단에 들어가는 구조가 아닙니다. 시장과 업종을 나눈 뒤 최근 여러 반기의 상대적 PBR 순위를 비교하며, 코스피는 업종 내 하위 25%, 코스닥은 하위 10%가 핵심 기준입니다. 여기에 6반기 지속 여부, 일시적인 기준 이탈,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6년 장기 저PBR 여부까지 함께 따집니다.

    핵심 요약

    • 2026년 8월 20일 현재 세부기준은 최종 확정 전입니다.
    • 코스피는 시장·업종별 PBR 하위 25%, 코스닥은 하위 10%가 기본 기준입니다.
    • 원칙적으로 최근 6반기, 즉 약 3년간 기준 이하인지 봅니다.
    • 저PBR 개선계획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면 1년간 공표 면제 특례가 예정돼 있습니다.
    • 다만 12반기, 약 6년 동안 계속 기준 이하라면 면제 특례를 받을 수 없습니다.
    • 첫 명단은 현재 일정대로라면 2026년 11월 2일 공개가 추진됩니다.

    저PBR이라고 무조건 공표되는 것은 아니다

    먼저 가장 많이 오해할 부분부터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제도에서 말하는 저PBR은 “PBR이 몇 배 이하이면 무조건 저PBR”이라는 절대값 기준이 아닙니다.

    한국거래소가 기업을 시장과 업종별로 나눈 뒤 상대 순위를 매기는 방식입니다. 업종별 차이를 반영하기 위해 GICS 기준 11개 업종으로 구분하는 방안이 공개돼 있습니다. 금융업이나 장치산업처럼 구조적으로 자산 규모가 큰 업종과 성장주의 PBR을 단순 비교하지 않기 위한 장치입니다.

    구분현재 공개된 잠정 기준
    코스피같은 시장·업종 내 PBR 하위 25%
    코스닥같은 시장·업종 내 PBR 하위 10%
    기본 관찰기간최근 6반기, 약 3년
    업종 분류GICS 기준 11개 업종
    공표 시기매년 5월·11월 첫 거래일
    첫 공표 추진일2026년 11월 2일
    현재 상태8월 24일까지 의견수렴 중인 잠정안

    따라서 단순히 증권 앱에서 PBR이 0.7배나 0.9배로 표시된다는 이유만으로 공표 대상이라고 판단할 수 없습니다.

    6반기 기준은 어떻게 적용되나

    원칙은 최근 6개 반기 동안 계속 기준 이하에 있었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코스피 기업이라면 같은 업종에서 최근 6개 반기 모두 하위 25% 이내였다면 공표 대상 조건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다만 한 번의 주가 상승 때문에 장기간 저PBR 상태였던 기업이 바로 대상에서 빠지는 문제를 막기 위한 보완 규칙도 있습니다.

    최근 6반기 중 1개 반기만 기준을 벗어났다면 이전 7번째 반기까지 확인합니다. 그 7번째 반기 역시 기준 이하라면 공표 대상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반면 최근 6반기 중 두 차례 이상 기준을 벗어난 기업은 해당 3년 기준에서는 제외되는 구조입니다.

    6반기 판단을 사례로 보면

    최근 PBR 순위 흐름현재 잠정안상 판단 방향
    6반기 모두 기준 이하공표 대상 가능
    6반기 중 1회만 기준 상회직전 7번째 반기까지 추가 확인
    6반기 중 2회 이상 기준 상회3년 지속 조건에서 제외
    최근 12반기 장기 기준 이하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해도 면제 불가 가능

    이 때문에 “현재 PBR이 낮다”보다 얼마나 오랫동안 같은 업종에서 저평가 구간에 머물렀는지가 더 중요한 기준입니다.

    2026년 첫 공표에는 별도 예외가 있다

    첫 시행에서는 과거 실적만으로 기업이 갑자기 공표 대상이 되는 소급 적용 논란을 줄이기 위한 별도 기준이 제시됐습니다.

    금융위원회가 공개한 잠정안에 따르면 첫 공표를 위한 PBR 산정 기준일은 2026년 10월 22일입니다. 이때 산정한 PBR이 해당 시장·업종 기준을 상회하면, 이전 반기들이 기준 이하였더라도 첫 공표 대상에서는 예외적으로 제외하는 방안입니다.

    즉 11월 첫 명단을 예상할 때 과거 PBR 데이터만으로 특정 기업을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첫 명단을 볼 때 확인할 날짜

    시점확인할 내용
    2026년 8월 24일까지거래소 지침·규정 의견수렴
    2026년 9월 예정증선위·금융위 승인 절차
    2026년 10월 22일 예정첫 공표용 PBR 산정 기준일
    2026년 11월 2일 예정첫 저PBR 기업 명단 공표

    현재 일정 자체도 최종 승인 과정에서 변경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9월 이후 거래소 공지를 다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PBR은 어느 날 주가 하나로 계산하지 않는다

    또 하나의 중요한 차이는 PBR 계산에 쓰는 시가총액입니다.

    잠정안에서는 공표일 7거래일 전을 PBR 기준일로 설정하고, 기준일을 포함한 최근 20거래일 평균 시가총액을 활용하도록 했습니다. 하루 주가만 사용하면 특정 날짜의 급등락에 따라 결과가 지나치게 흔들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순자산은 사업보고서나 반기보고서에 포함된 감사·검토 수치를 활용합니다.

    따라서 개인투자자가 포털에서 확인하는 당일 PBR과 거래소가 실제 공표에 활용하는 PBR은 완전히 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면 무조건 빠질까

    현재 잠정안에는 저PBR 개선계획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면 1년, 즉 연속 두 번의 공표에서 제외할 수 있는 특례​가 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기업가치를 높이겠다”는 문장을 공시한다고 자동 면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거래소가 별도 서식을 통해 원인 분석, 목표 설정, 구체적인 개선계획, 이행 평가 등을 요구하는 방향입니다. 또한 해당 계획은 PBR 산정 기준일 전에 공시돼야 합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 자체는 이미 실제 상장사들이 사용하고 있는 자율공시 제도입니다. 예를 들어 신영증권은 자본 효율성 제고와 자기주식 소각, 배당정책 등을 포함한 계획을 공시했고, SOOP 역시 주주환원 기준과 배당정책을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담아 공개했습니다. 이는 저PBR 공표 대상 여부를 의미하는 사례가 아니라,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실제 어떤 내용이 들어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6년 장기 저PBR 기업은 면제가 제한된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더라도 예외가 있습니다.

    현재 기준안에서는 시장·업종별로 최근 12반기, 약 6년 동안 계속 코스피 하위 25% 또는 코스닥 하위 10%에 해당한 기업은 공표 면제 특례를 적용하지 않는 방안​이 제시돼 있습니다.

    이는 형식적인 계획만 제출하고 공표를 계속 피하는 상황을 막기 위한 장치입니다.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도 제도 분석에서 3월 처음 제시됐던 2반기보다 6반기로 기간을 늘린 점은 장기간 저PBR 상태인 기업을 선별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계획 공시 자체보다 실제 주주환원 실행을 면제 기준으로 삼는 방식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제도 확정 내용이 아니라 시장 전문가의 평가입니다.

    저PBR 기업 공표 대상 기준과 11월 명단 확인을 상징하는 증권시장 데이터 화면과 기업 빌딩 일러스트
    저PBR 기업 공표 대상 기준과 11월 명단 확인을 상징하는 증권시장 데이터 화면과 기업 빌딩 일러스트

    내 보유 종목이 대상인지 지금 확인하는 방법

    현재 단계에서 개인투자자가 특정 기업의 11월 공표 여부를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대신 아래 순서로 가능성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저PBR 공표 가능성 체크리스트

    • 해당 기업이 코스피인지 코스닥인지 확인한다.
    • 같은 GICS 업종 안에서 장기간 PBR이 낮았는지 확인한다.
    • 당일 PBR 숫자 하나만 보고 판단하지 않는다.
    • 최근 3년, 즉 6반기의 흐름을 확인한다.
    • 해당 기업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는지 KIND에서 확인한다.
    • 계획에 저PBR 원인과 개선방안이 포함됐는지 확인한다.
    • 장기간인 12반기 기준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는지 살펴본다.
    • 10월 22일 기준 PBR과 11월 거래소 최종 명단을 다시 확인한다.

    가장 중요한 점은 투자자가 직접 계산한 결과는 어디까지나 예상치라는 것입니다. 최종 선정은 거래소가 확정 지침과 자체 산정 자료를 바탕으로 결정합니다.

    실제 명단은 어디에서 확인하나

    현재 계획대로 제도가 시행되면 저PBR 기업 명단은 한국거래소 공시 홈페이지인 KIND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공표 대상 기업은 증권사 HTS·MTS 종목명에도 ‘저PBR’ 태그가 표시될 예정입니다. 다만 증권사별 전산 반영 시점에는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도 계속 확대하고 있습니다. 2026년 7월 말 기준 누적 747개사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으며, 거래소는 9월 지역 설명회를 통해 저PBR 개선계획 작성 방법과 공시 지원을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저PBR 명단에 들어가면 주가가 오를까

    공표 대상이라는 사실만으로 향후 주가 방향을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저PBR은 시장에서 기업의 순자산 대비 시가총액이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되고 있다는 의미일 뿐, 그 자체가 상승 가능성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낮은 PBR은 성장성 저하, 수익성 악화, 산업 전망, 지배구조, 자본 효율성 등 여러 요인이 반영된 결과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명단 공개를 피하거나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소각, 자산 효율화 등 주주환원 정책이 강화될 가능성은 관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 판단에서는 ‘저PBR 명단 포함 여부’보다 다음 항목을 함께 보는 것이 낫습니다.

    확인 항목이유
    ROE와 이익 추세낮은 PBR의 원인이 수익성 저하인지 확인
    현금흐름배당·자사주 매입을 지속할 능력 확인
    기업가치 제고 계획실제 목표와 실행 방법 확인
    자사주 매입·소각계획이 행동으로 이어지는지 확인
    배당정책주주환원 변화 확인
    지배구조저평가 원인이 구조적인지 판단

    저PBR 공표 제도는 투자종목을 추천하거나 매수·매도 신호를 제공하는 제도가 아닙니다.

    지금 투자자가 해야 할 일

    현재는 11월 명단을 미리 맞히는 것보다 규정 확정 과정을 확인하면서 보유 종목의 장기 PBR 흐름과 기업가치 제고 공시를 함께 보는 시기에 가깝습니다.

    특히 다음 세 번은 다시 확인할 가치가 있습니다.

    1. 8월 24일 이후 — 의견수렴 과정에서 세부기준이 변경됐는지 확인
    2. 9월 금융당국 승인 이후 — 최종 규정·지침 확인
    3. 10월 22일 이후~11월 2일 — 첫 공표 산정 기준과 실제 명단 확인

    현재 기준만으로 특정 종목이 저PBR 공표 대상이라고 단정하거나, 반대로 면제된다고 단정하는 것은 이릅니다.

    FAQ

    저PBR 기업은 PBR 1배 미만 기업인가요?

    아닙니다. 현재 잠정안은 일정한 PBR 절대값보다 시장·업종 내 상대순위를 사용합니다. 코스피는 하위 25%, 코스닥은 하위 10%가 기본 기준입니다.

    저PBR 기업 명단은 언제 처음 공개되나요?

    현재 일정은 2026년 11월 2일 첫 공표입니다. 다만 8월 20일 현재 규정은 의견수렴 중이므로 9월 승인 결과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하면 명단에서 빠지나요?

    저PBR 개선계획을 포함해 기준에 맞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PBR 기준일 전에 공시하면 현재 잠정안상 1년간 면제될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 12반기 동안 장기적으로 기준 이하인 기업 등은 특례가 제한됩니다.

    지금 PBR이 기준보다 높아지면 11월 명단에서 빠질 수 있나요?

    첫 시행에는 별도 예외가 마련돼 있습니다. 현재 잠정안에 따르면 2026년 10월 22일 산정 PBR이 해당 순위 기준을 상회하면 첫 공표에서는 제외하는 방안입니다.

    저PBR 명단에 포함되면 매수 기회인가요?

    그 자체로 매수 신호는 아닙니다. PBR이 낮은 원인과 실적, ROE, 현금흐름, 주주환원,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실행 가능성을 별도로 판단해야 합니다.

    출처 및 참고자료

    1. 금융위원회, 「저PBR기업 공표제도 세부기준(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시행합니다」, 2026-07-28. 금융위원회 자료 보기
    2. 한국거래소 KRX 법무포털, 「저PBR기업 선정 등에 관한 지침 제정 예고」, 2026-08-05. KRX 법무포털 보기
    3. 재정경제부, 「2026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2026-07-14. 재정경제부 자료 보기
    4. 한화투자증권, 「[ESG] 저PBR 기업 공표 제도 잠정안 발표」, 2026-07-29. 한화투자증권 리서치 보기
    5. 한국거래소 월간 기업가치 제고 현황, 2026년 7월분, 2026-08-06.
    6. 연합뉴스, 「저PBR 기업 11월 첫 공개…3년연속 코스피 하위 25%·코스닥 10%」, 2026-07-28. 연합뉴스 기사 보기
  • 동전주 관리종목 지정되면 어떻게 될까? 30·90·45거래일 상장폐지 기준 정리

    동전주 관리종목 지정되면 어떻게 될까? 30·90·45거래일 상장폐지 기준 정리

    동전주가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고 그날 바로 상장폐지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2026년 7월 1일부터 적용된 새 규정에서는 관리종목 지정 뒤 주가를 회복해야 하는 조건이 상당히 까다로워졌습니다.

    숫자 세 개만 기억하면 구조를 이해하기 쉽습니다.

    30거래일 → 90거래일 → 연속 45거래일입니다.

    주가가 30거래일 연속 1,000원 미만이면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하고, 이후 90거래일 안에 1,000원 이상인 상태를 연속 45거래일 만들지 못하면 최종 상장폐지 요건에 해당합니다. 금융위원회가 승인한 한국거래소 상장규정 개정 내용입니다.

    2026년 8월 12일에는 이 규정이 시행된 뒤 처음으로 대규모 관리종목 지정이 현실화됐습니다. 새 주가·시가총액 기준에 해당한 종목은 36개였고, 이 가운데 30개가 신규 관리종목으로 지정됐으며 나머지 6개는 기존 관리종목에 지정 사유가 추가됐습니다.

    동전주 관리종목 지정 기준부터 정리

    2026년 7월 1일부터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보통주 종가 1,000원 미만 기준이 새 상장폐지 요건으로 도입됐습니다.

    단 하루 1,000원 아래로 내려갔다고 관리종목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단계확인 기준결과
    1단계종가 1,000원 미만아직 즉시 관리종목 지정 아님
    2단계1,000원 미만 상태가 30거래일 연속 지속관리종목 지정
    3단계지정 후 90거래일간 회복 여부 관찰상장 유지 여부 판단 기간
    4단계90거래일 안에 1,000원 이상을 연속 45거래일 유지주가 미달 사유 회복
    5단계연속 45거래일 회복 조건을 충족하지 못함최종 상장폐지 요건 해당

    금융위원회는 이 적용방식을 시가총액 미달 요건과 동일하게 설계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의 실제 관리종목 지정 우려 공시에도 ‘보통주 종가가 1,000원 미만인 상태가 연속 30매매거래일 계속되는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고 안내돼 있습니다.

    관리종목 지정되면 바로 상장폐지될까?

    아닙니다.

    관리종목 지정과 상장폐지는 별도 단계입니다.

    30거래일 기준을 넘으면 일단 관리종목이 되고, 그때부터 최대 90거래일의 회복 판단 기간이 작동합니다. 문제는 예전보다 회복 조건이 훨씬 엄격해졌다는 점입니다.

    기존 시가총액 기준에서는 일정 기간 연속 또는 누적으로 기준을 회복하는 방식이 있었지만, 개정 뒤에는 연속 45거래일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동전주에도 같은 방식이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관리종목 지정 후 주가가 다음처럼 움직였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 1,000원 이상 30거래일 연속
    • 이후 하루 980원
    • 다시 1,000원 이상 20거래일

    총 50일 동안 1,000원 이상이었다고 해도 연속 45거래일 조건은 충족하지 못한 것입니다.

    중간에 하루라도 1,000원 아래로 내려가면 연속 일수 계산은 다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단순히 “1,000원을 한 번 넘었다”거나 “최근 며칠 1,000원 위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상장폐지 위험이 사라졌다고 판단하면 안 됩니다.

    30·90·45거래일은 이렇게 읽어야 한다

    1. 30거래일: 관리종목으로 들어가는 기준

    보통주 종가가 1,000원 미만인 상태가 30매매거래일 연속 이어지는지를 봅니다.

    한국거래소는 25거래일 연속 기준 미달 단계에서 실제로 ‘관리종목 지정 우려’ 안내를 공시하고 있습니다. 모아라이프플러스에 대한 2026년 8월 5일 KIND 공시에서도 당시 25거래일 연속 1,000원 미만 상태가 지속됐으며 이후 5거래일 동안 같은 상태가 이어지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가 확인해야 할 것은 단순 현재 주가가 아니라 연속 기준 미달이 언제 시작됐는지입니다.

    2. 90거래일: 회복 여부를 확인하는 기간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면 이후 90거래일 동안 회복 조건을 충족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여기서 90일은 단순 달력상의 약 석 달이라는 의미로 읽으면 곤란합니다.

    토요일·일요일·공휴일 등 주식시장이 열리지 않는 날은 매매거래일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실제 달력 기간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3. 연속 45거래일: 실제로 가장 중요한 회복 조건

    90거래일 중 아무 45일이나 1,000원 이상이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1,000원 이상인 상태가 45거래일 연속 이어져야 합니다.

    이 차이가 중요합니다.

    주가 흐름회복 조건 충족 여부
    1,000원 이상 45거래일 연속충족
    1,000원 이상 누적 45일이지만 중간에 1,000원 미만 발생미충족
    1,000원 이상 44거래일 후 하루 999원미충족
    한 번 1,000원을 돌파한 뒤 다시 하락미충족

    따라서 관리종목 편입 이후에는 하루 단위 주가보다 1,000원 이상 연속 유지 기간​을 보는 편이 더 정확합니다.

    2026년 8월 실제 첫 지정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

    7월 1일 새 규정이 시행되고 30거래일 판단 기간이 지나면서 8월 중순 첫 대규모 지정이 발생했습니다.

    2026년 8월 12일 장 마감 기준으로 새 주가·시가총액 기준에 해당한 종목은 모두 36개였습니다. 이 가운데 30개는 새로 관리종목에 지정됐고 6개는 이미 관리종목인 기업에 사유가 추가됐습니다.

    주가 1,000원 미달 사유가 포함된 기업도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다수 발생했습니다.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을 토대로 정리된 당시 명단에는 대영포장·형지엘리트·일신석재를 비롯해 CMG제약·샤페론·좋은사람들·노을·랩지노믹스 등 여러 종목이 포함됐습니다. 일부는 시가총액 미달 사유도 동시에 적용됐습니다.

    이 때문에 2026년 8월 13일은 단순히 새 제도가 발표된 시점이 아니라 실제 관리종목 지정 이후 90거래일 회복 판단이 시작된 종목들이 등장한 시점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동전주라고 모두 같은 위험 상태는 아니다

    검색할 때 가장 주의할 부분입니다.

    현재 주가가 1,000원 아래라고 해서 모두 같은 단계에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가령 아래 세 종목은 모두 현재가가 900원이라고 가정해도 상황이 전혀 다릅니다.

    상황위험 단계
    오늘 처음 900원으로 하락30거래일 기준에서 멀리 있음
    900원대가 25거래일 연속 지속관리종목 지정 우려 공시 단계에 접근
    이미 30거래일을 채워 관리종목 지정90거래일 회복 기간 진행

    그래서 포털 증권 페이지의 현재가만 확인해서는 부족합니다.

    KIND에서 해당 종목의 ‘관리종목 지정우려종목’ 또는 ‘관리종목 지정’ 공시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한국거래소 KIND에는 기업별 관리종목 지정 우려 공시가 공개되며, 실제 공시에는 기준 미달 연속 거래일과 앞으로 남은 판단기간이 표시됩니다.

    1,000원을 넘기기 위해 액면병합하면 해결될까?

    이 부분도 예전보다 단순하지 않습니다.

    금융당국은 회사가 주식병합이나 감자를 통해 형식적으로 주당 가격만 끌어올려 동전주 요건을 피해 가는 것을 막기 위한 우회 방지 규정도 함께 도입했습니다.

    금융위원회가 밝힌 핵심 제한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관리종목 지정일을 기준으로 최근 1년 이내에 주식병합이나 감자를 했던 회사는 관리종목 지정 후 90거래일 동안 추가적인 주식병합·감자를 할 수 없도록 했습니다.

    둘째, 관리종목 지정 이후 90거래일 동안 10대1을 초과하는 주식병합·감자도 제한됩니다. 해당 행위는 즉시 상장폐지 사유로 규정됐습니다.

    따라서 특정 기업이 액면병합이나 감자를 발표했다는 사실 하나만 보고 “이제 1,000원을 넘으니 위험이 해소된다”고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최근 1년 내 병합·감자 이력이 있는지, 병합 비율이 얼마인지, 관리종목 지정 전후 어느 시점에 이뤄지는지도 같이 확인해야 합니다.

    시가총액 기준도 동시에 확인해야 한다

    이번 제도 개편은 동전주만 바뀐 것이 아닙니다.

    2026년 7월 1일부터 상장 유지에 필요한 시가총액 기준도 강화됐습니다.

    • 코스피: 300억원
    • 코스닥: 200억원

    2027년 1월 1일부터는 코스피 500억원, 코스닥 300억원으로 다시 올라갈 예정입니다.

    실제 8월 첫 관리종목 지정에서도 주가 미달과 시가총액 미달 조건을 동시에 충족한 기업이 나왔습니다.

    따라서 보유 종목이 1,000원을 회복했다고 하더라도 시가총액 미달 사유가 별도로 존재한다면 그것만으로 모든 관리종목 위험이 사라졌다고 볼 수 없습니다.

    동전주 관리종목 지정되면 적용되는 상장폐지 기준과 주가 회복 기간을 나타낸 금융시장 이미지
    동전주 관리종목 지정되면 적용되는 상장폐지 기준과 주가 회복 기간을 나타낸 금융시장 이미지

    내 종목이 관리종목인지 확인하는 체크리스트

    관리종목 위험을 확인하려면 아래 순서로 보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 현재 주가만 보지 말고 KIND에서 종목명을 검색한다.
    • ‘관리종목 지정우려종목’ 또는 ‘관리종목 지정’ 공시가 있는지 확인한다.
    • 지정 사유가 주가 미달인지 시가총액 미달인지 구분한다.
    • 주가 미달이라면 1,000원 미만 상태가 몇 거래일째인지 확인한다.
    • 이미 관리종목이라면 지정일을 확인한다.
    • 지정 후 1,000원 이상 연속 유지일수를 확인한다.
    • 중간에 1,000원 미만으로 내려간 날이 있다면 연속 일수를 다시 계산한다.
    • 시가총액 미달 등 다른 관리종목 사유도 동시에 존재하는지 확인한다.
    • 최근 1년 이내 주식병합·감자 이력이 있는지 확인한다.
    • 회사의 유상증자·감자·병합 발표가 실제 상장 유지 조건을 해결하는지 공시 원문으로 확인한다.

    관리종목 지정 후 투자자가 특히 피해야 할 판단

    “오늘 1,000원을 넘었으니 해결됐다”

    그렇지 않습니다. 지정 후에는 45거래일 연속 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90일 동안 총 45일만 넘으면 된다”

    아닙니다. 누적 45일이 아니라 연속 45거래일입니다.

    “액면병합하면 무조건 상장폐지를 피할 수 있다”

    우회 방지 규정이 있기 때문에 병합 시점과 과거 병합·감자 이력, 비율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동전주만 아니면 상장폐지 위험은 없다”

    주가 외에도 시가총액, 자본잠식, 공시위반 등 별도의 상장 유지 요건이 존재합니다. 이번 개편에서도 네 가지 상장폐지 요건이 함께 강화됐습니다.

    핵심 요약

    2026년부터 동전주 관리종목 기준은 다음 흐름으로 보면 됩니다.

    1,000원 미만 30거래일 연속 → 관리종목 지정 → 이후 90거래일 관찰 → 그 기간 안에 1,000원 이상 연속 45거래일을 만들지 못하면 상장폐지 요건 해당

    관리종목 지정 자체가 당일 상장폐지를 뜻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한 번 1,000원을 회복하는 것만으로도 부족합니다. 연속 45거래일이라는 조건 때문에 관리종목 편입 이후의 주가 흐름을 꾸준히 확인해야 합니다.

    또 주가 미달 외에 시가총액 미달 같은 다른 사유가 동시에 적용될 수 있으므로, 실제 보유 종목을 판단할 때는 뉴스 기사나 현재가만 보지 말고 한국거래소 KIND 공시에서 지정 사유와 기준일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 내용은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여부를 제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2026년 8월 13일 현재 적용되는 상장 유지 규정을 정리한 것입니다.

    FAQ

    동전주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면 거래정지되나요?

    관리종목 지정과 거래정지는 동일한 개념이 아닙니다. 관리종목 지정만으로 모든 종목의 거래가 자동 정지된다고 보면 안 되며, 해당 기업에 별도의 거래정지 사유가 있는지는 KIND 공시를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주가가 하루라도 1,000원을 넘으면 관리종목에서 벗어나나요?

    이미 관리종목에 지정된 뒤라면 하루 1,000원 이상만으로는 부족합니다. 90거래일 동안 1,000원 이상을 연속 45거래일 유지하는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관리종목 지정 전 30거래일 중 하루라도 1,000원을 넘으면 어떻게 되나요?

    동전주 관리종목 기준은 1,000원 미만 상태가 30거래일 연속​이어야 합니다. 따라서 중간에 기준을 충족하는 날이 발생하면 ’30거래일 연속 미달’ 조건을 그대로 충족한 것은 아닙니다. 실제 판단은 거래소 공시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액면병합으로 주가가 1,000원을 넘으면 해결되나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최근 1년 내 병합·감자 이력과 관리종목 지정 후 병합·감자의 시점 및 비율에 대한 우회 방지 규정이 별도로 있습니다.

    동전주 관리종목 여부는 어디에서 확인할 수 있나요?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 KIND에서 종목명을 검색해 ‘관리종목 지정우려종목’, ‘관리종목 지정’ 등 시장안내 공시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직접적인 방법입니다.

    출처 및 참고자료

    1. 금융위원회 · 상장폐지 개혁방안 시행을 위한 한국거래소 상장규정 개정 승인 · 2026-05-13
    2. 금융위원회 · 부실기업 신속·엄정 퇴출을 위한 상장폐지 개혁 방안 · 2026-02-12
    3. 한국거래소 KRX 법무포털 · 현행 상장규정
    4. 한국거래소 KIND · 관리종목 지정우려종목 실제 시장안내 공시 · 2026-08-05
    5. 연합인포맥스 · 거래소, 관리종목 30곳 내일 신규 지정…강화된 상폐 기준 첫 적용 · 2026-08-12
    6. 연합뉴스 · 동전주·시총미달 상장폐지 문 열렸다…36개 첫 관리종목 지정 · 2026-08-12
    7. 이데일리 · 동전주·시총 미달 퇴출 1차 경고장…36개 관리종목 지정 · 2026-08-12
  • 코스닥 상장폐지 기준 2026: 시총 200억·주가 1,000원, 관리종목까지 어떻게 계산하나

    코스닥 상장폐지 기준 2026: 시총 200억·주가 1,000원, 관리종목까지 어떻게 계산하나

    2026년 8월 현재 코스닥 투자자가 먼저 확인할 숫자는 시가총액 200억원과 주가 1,000원​입니다. 2026년 7월 1일부터 코스닥 시가총액 상장폐지 기준이 200억원으로 높아졌고, 주가 1,000원 미만인 이른바 ‘동전주’ 요건도 새로 시행됐습니다. 두 요건은 각각 따로 적용되기 때문에 시가총액만 확인하거나 주가만 확인해서는 부족합니다.

    가장 중요한 구조는 이렇습니다. 기준 미달이 하루 발생했다고 곧바로 상장폐지되는 것은 아닙니다. 시가총액이나 주가가 30거래일 연속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관리종목 지정 단계로 넘어가고, 이후 주어진 회복 기간에도 요건을 해소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위험이 현실화됩니다.

    이 글은 상장폐지 제도의 사실관계를 설명하기 위한 자료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또는 보유 판단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2026년 코스닥 상장폐지 기준, 무엇이 바뀌었나

    금융위원회는 2026년 2월 상장폐지 제도 개혁방안을 발표한 뒤 5월 한국거래소 상장규정 개정을 승인했습니다. 개정 내용 가운데 개인 투자자가 바로 확인해야 할 부분은 시가총액과 주가 기준입니다.

    구분2026년 7월 1일부터관리종목 지정 기준관리종목 지정 후
    코스닥 시가총액200억원30거래일 연속 기준 미달90거래일의 회복 기간에서 연속 45거래일 기준 회복 여부 판단
    코스닥 주가1,000원30거래일 연속 1,000원 미만90거래일의 회복 기간에서 연속 45거래일 기준 회복 여부 판단

    금융위와 법률 검토 자료 모두 관리종목 지정 이후 기존보다 회복 조건이 엄격해졌다는 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짧은 기간 주가나 시가총액을 끌어올려 요건을 벗어날 여지가 상대적으로 컸지만, 개정 후에는 연속 45거래일 회복이라는 조건이 적용됩니다.

    또 하나 기억할 날짜가 있습니다. 코스닥 시가총액 기준은 2027년 1월 1일부터 다시 300억원으로 상향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2026년 하반기에 200억원 기준을 가까스로 통과했다고 해서 장기적으로 같은 기준이 유지되는 것은 아닙니다.

    주가 1,000원 미만이면 바로 상장폐지될까

    아닙니다.

    예를 들어 어떤 코스닥 종목의 종가가 950원으로 내려왔다고 해도 하루 만에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주가 1,000원 미만 상태가 30거래일 연속 이어져야 관리종목 지정 요건이 성립합니다.

    흐름을 단순화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종가가 1,000원 미만으로 내려감
    2. 기준 미달 거래일이 연속해서 누적됨
    3. 거래소가 관리종목 지정 우려를 안내할 수 있음
    4. 30거래일 연속 미달 시 관리종목 지정
    5. 관리종목 지정 후 회복 기간 적용
    6. 정해진 기간 안에 연속 회복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위험이 현실화

    실제로 제도가 시행된 뒤 2026년 8월 초 한국거래소 공시에는 주가 1,000원 미달과 시가총액 기준 미달을 사유로 한 관리종목 지정 우려 공시가 다수 등장했습니다. 8월 5일 장 종료 후 기준으로는 63개 상장사에서 관련 지정 우려가 집계됐으며, 두 요건이 동시에 발생한 종목도 있었습니다. 이는 7월 1일 시행된 규칙이 실제 시장에 적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시가총액 200억원 기준도 따로 봐야 한다

    주가가 1,000원을 훨씬 웃돈다고 안심해서도 안 됩니다.

    2026년 7월 1일부터 코스닥 시가총액 상장폐지 기준은 200억원입니다. 시가총액이 이 기준 아래에서 30거래일 연속 머물면 관리종목 지정 요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제 공시 사례도 나왔습니다. 휴맥스홀딩스는 시가총액이 200억원 미만인 상태가 30매매거래일 동안 지속되면서 한국거래소로부터 관리종목 지정 통보를 받았고, 2026년 8월 3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고 직접 공시했습니다. 회사는 해당 공시에서 시가총액 요건 회복 여부에 따라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될 가능성도 설명했습니다.

    특정 회사의 향후 결과를 예측하기 위해 이 사례를 든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점은 200억원 기준이 정책 발표에만 머물러 있는 숫자가 아니라 실제 관리종목 지정에 적용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주가와 시가총액은 서로 다른 경고등이다

    다음과 같은 경우가 모두 가능합니다.

    상황주가 요건시가총액 요건확인 필요성
    주가 800원·시총 500억원위험충족주가 요건 확인
    주가 2,000원·시총 150억원충족위험시총 요건 확인
    주가 800원·시총 150억원위험위험두 요건 모두 확인
    주가 1,500원·시총 500억원충족충족다른 상장폐지 요건 별도 확인

    마지막 행도 중요합니다. 주가와 시가총액을 모두 충족한다고 해서 상장폐지 위험이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상장폐지 규정에는 완전자본잠식, 감사 관련 사항, 공시위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등 다른 요건도 존재​합니다. 2026년 개편에서는 반기 기준 완전자본잠식과 공시위반 관련 요건도 강화됐습니다. 따라서 이 글의 200억원·1,000원 체크만으로 회사 전체의 상장 유지 가능성을 판정해서는 안 됩니다.

    관리종목 지정되면 바로 거래할 수 없게 되나

    관리종목과 상장폐지는 같은 말이 아닙니다.

    다만 관리종목이 되면 거래 관련 제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제 휴맥스홀딩스 공시는 관리종목 지정 주권이 신용거래 대상에서 제외되고, 대용증권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일정한 경우 매매거래 정지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가 확인해야 하는 것은 단순히 “관리종목인가 아닌가”가 아닙니다.

    지정 사유가 무엇인지, 언제부터 기준 미달이 이어졌는지, 회복 기간이 언제까지인지​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내 종목이 위험한지 확인하는 가장 안전한 방법

    포털의 종목 토론방이나 커뮤니티에서 “상폐 임박”이라는 글을 먼저 볼 필요는 없습니다. 공식 공시를 우선 확인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1. KIND에서 회사명을 검색한다

    한국거래소 KIND의 회사별 공시에서 종목명을 검색합니다. 실제 현재 공시 목록에는 기타시장안내(관리종목지정우려종목) 형태의 공시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2. 관리종목 지정 사유를 확인한다

    제목만 보지 말고 공시 본문에서 다음 문구를 찾습니다.

    • 주가 1,000원 미달
    • 시가총액 기준 미달
    • 관리종목 지정 우려
    • 관리종목 지정
    • 지정 사유 추가 우려

    여러 사유가 동시에 적용될 수도 있습니다.

    3. 시작일과 거래일을 직접 추정하지 않는다

    주말과 공휴일은 거래일에 포함되지 않으며, 거래 정지 등 개별 상황도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 달력 날짜를 세어 “30일이 지났다”고 판단하기보다 한국거래소 공시에 적힌 지정 우려일·지정일과 공식 사유를 기준으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4. 2027년 기준 변경도 체크한다

    현재 코스닥 시가총액 기준은 200억원이지만 2027년 1월 1일부터 300억원으로 상향될 예정입니다. 올해 작성된 오래된 블로그 글을 읽는다면 기준 연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코스닥 상장폐지 기준 2026을 확인하며 주가와 시가총액 위험을 점검하는 투자자 이미지
    코스닥 상장폐지 기준 2026을 확인하며 주가와 시가총액 위험을 점검하는 투자자 이미지

    액면병합하면 1,000원 기준을 피할 수 있을까

    제도는 단순한 주식병합으로 동전주 요건을 우회하는 것도 제한하도록 설계됐습니다.

    금융위 승인안과 한국거래소 관련 설명에서는 최근 주식병합·감자를 실시한 기업에 추가적인 제한을 두고, 관리종목 지정 후 과도한 병합이나 감자를 통해 형식적으로 기준을 벗어나는 행위도 제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식 수를 합쳐 주가 숫자만 높이면 상장폐지 위험이 사라진다”는 식으로 이해하면 곤란합니다.

    투자자가 저장해둘 체크리스트

    확인 항목확인할 내용
    현재 종가1,000원 미만 상태인지
    최근 흐름기준 미달이 연속되고 있는지
    현재 시가총액코스닥 200억원 기준과 비교
    KIND 공시관리종목 지정 우려·지정 공시 여부
    지정 사유주가·시총·재무·공시 등 어떤 사유인지
    회복 기간거래소 공시에 명시된 기준과 일정
    다음 기준 변경2027년 1월 시총 300억원 상향 예정
    기타 상폐 요건감사·자본잠식·실질심사 사유 등 별도 확인

    가장 피해야 할 판단은 현재 주가 한 번만 보고 상장폐지 여부를 단정하는 것입니다.

    공식 규정은 연속 거래일과 관리종목 지정 이후의 회복 과정까지 함께 봅니다. 반대로 주가가 1,000원을 넘는다는 이유만으로 안전하다고 단정할 수도 없습니다.

    핵심 요약

    2026년 8월 기준 코스닥에서는 시가총액 200억원과 주가 1,000원​이 중요한 상장유지 기준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두 기준 모두 2026년 7월 1일부터 강화·신설됐고 실제 관리종목 지정 우려 및 지정 공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억할 순서는 간단합니다.

    현재 숫자 → 연속 기준 미달 여부 → KIND 지정 우려 공시 → 관리종목 지정 여부 → 회복 기간 순서로 확인하면 됩니다.

    그리고 2027년 1월에는 코스닥 시가총액 기준이 300억원으로 다시 높아질 예정이므로 이 글을 장기간 참고한다면 적용 기준일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FAQ

    Q1. 코스닥 종목이 하루 1,000원 아래로 내려가면 관리종목이 되나요?

    아닙니다. 2026년 신설된 동전주 요건은 주가 1,000원 미만 상태가 30거래일 연속 이어지는 경우​를 기준으로 합니다.

    Q2. 주가는 1,000원 이상인데 시가총액이 200억원 미만이면 괜찮나요?

    아닙니다. 시가총액과 주가 요건은 별도로 적용됩니다. 코스닥 시가총액이 기준 미달 상태로 30거래일 연속 이어지면 관리종목 지정 위험을 확인해야 합니다.

    Q3. 관리종목이 되면 바로 상장폐지되나요?

    바로 같은 의미는 아닙니다. 관리종목 지정 이후에도 기준을 회복할 기간이 존재하지만, 정해진 연속 회복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상장폐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Q4. 주식병합을 하면 동전주 기준을 해결할 수 있나요?

    주식병합만으로 규정을 우회하기 어렵도록 별도의 방지 장치가 도입됐습니다. 최근 병합·감자 여부와 관리종목 지정 후 추가 조치에 관한 제한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Q5. 2027년에도 시가총액 기준은 200억원인가요?

    아닙니다. 현행 계획대로라면 코스닥 시가총액 상장폐지 기준은 2027년 1월 1일부터 300억원으로 높아집니다.

    출처 및 참고자료

    1. 금융위원회, 「부실기업 신속·엄정 퇴출을 위한 상장폐지 개혁 방안」, 2026-02-12.
    2. 금융위원회, 「상장폐지 개혁방안 시행을 위한 한국거래소 상장규정 개정 승인」, 2026-05-13.
    3. 한국거래소 KIND, 관리종목 지정 우려 관련 공시 현황, 2026-08 확인.
    4. 휴맥스홀딩스, 「주요사항보고서(회사합병결정) 정정」, 2026-08-05.
    5. 연합뉴스, 「1천원 미만 ‘동전주’ 상장폐지 초읽기…韓주식시장 물갈이 예고」, 2026-05-13.
    6. 에너지경제신문, 「동전주·시총 요건 상폐 본격화…‘관리종목 지정 우려’ 기업 63곳」, 2026-08-06.
    7. 법무법인 지평, 「금융위원회, 상장폐지 개혁방안 시행 위한 한국거래소 상장규정 개정 승인」, 2026-05-15.
  • 동전주 상장폐지 기준 총정리: 1,000원·30거래일·90거래일·45거래일은 어떻게 계산할까

    동전주 상장폐지 기준 총정리: 1,000원·30거래일·90거래일·45거래일은 어떻게 계산할까

    2026년 7월 1일부터 국내 증시에 동전주 상장폐지 기준이 새로 적용됐습니다. 가장 먼저 알아둘 점은 주가가 1,000원 아래로 내려갔다고 바로 상장폐지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판정 구조는 크게 두 단계입니다.

    종가가 30거래일 연속 1,000원 미만이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 관리종목 지정 이후 90거래일 안에 45거래일 연속 1,000원 이상을 회복하지 못하면 최종 상장폐지 요건에 해당합니다.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공식 기준이며 코스닥뿐 아니라 코스피에도 같은 동전주 요건이 적용됩니다.

    여기서 가장 많이 헷갈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관리종목 지정 전이라면 종가가 단 하루라도 정확히 1,000원에 도달하면 ‘1,000원 미만 연속 기록’이 끊깁니다. 하지만 이미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면 하루만 1,000원을 회복해서는 부족합니다. 90거래일 안에서 45거래일 연속 1,000원 이상을 유지해야 합니다. 한국거래소의 실제 관리종목 지정우려 공시도 종가가 1,000원 ​미만인 상태가 30매매거래일 연속되는지를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동전주 상장폐지 기준, 숫자 4개만 기억하면 된다

    단계기준의미
    1종가 1,000원1,000원 미만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선
    230거래일 연속계속 1,000원 미만이면 관리종목 지정
    3이후 90거래일관리종목 지정 후 회복 여부를 판단하는 기간
    445거래일 연속이 기간 안에 1,000원 이상을 연속 유지해야 함

    금융위원회는 2026년 2월 발표 당시 이를 30거래일 연속 1,000원 미만 → 관리종목 지정 → 이후 90거래일 동안 45거래일 연속 1,000원 이상을 달성하지 못하면 최종 상장폐지​로 설명했습니다. 5월 한국거래소 규정 개정 승인 발표에서도 같은 구조가 재확인됐습니다.

    중요한 것은 장중 가격이 아니라 종가다

    판정의 기준은 장중에 잠시 1,000원을 넘었는지가 아니라 해당 거래일의 종가입니다.

    예를 들어 장중에 1,050원까지 올랐더라도 종가가 990원이라면 그날은 여전히 ‘1,000원 미만’ 거래일로 계산됩니다. 반대로 종가가 정확히 1,000원이라면 ‘1,000원 미만’이 아니므로 관리종목 지정 전의 연속 미달 기록이 끊어집니다. 실제로 2026년 8월에는 종가가 1,000원까지 올라 지정 우려를 벗어난 사례도 확인됐습니다.

    30거래일은 어떻게 계산할까

    여기서 말하는 30일은 달력상의 30일이 아니라 30매매거래일입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증시 휴장일처럼 매매가 열리지 않은 날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한국거래소의 지정우려 공시 역시 명확하게 ‘30일(매매거래일 기준)’이라고 표시합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사례 1: 29거래일 동안 1,000원 미만 → 30번째 날 1,000원

    관리종목 지정 요건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30번째 날 종가가 정확히 1,000원이므로 ‘1,000원 미만이 30거래일 연속’이라는 조건이 완성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례 2: 30거래일 모두 999원 이하

    30거래일 연속 미달 조건을 충족합니다.

    다른 예외가 없다면 주가 미달 사유로 관리종목 지정 대상이 됩니다. 한국거래소는 25매매거래일까지 주가 미달이 이어진 종목에 대해 남은 5매매거래일도 계속 기준에 미달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는 지정우려 안내를 실제로 내고 있습니다.

    2026년 첫 판정이 8월 12~13일에 몰린 이유

    동전주 요건은 2026년 7월 1일부터 시행됐습니다.

    시행 직후부터 1,000원 미만 상태가 계속된 종목들은 8월 중순에 처음 30매매거래일 판정 구간에 들어왔습니다.

    2026년 8월 12일 오전 기준으로는 23개 종목이 이날 종가에서도 1,000원 미만일 경우 다음 날인 8월 13일 첫 관리종목 지정 대상이 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다만 이 글을 작성하는 8월 12일 장중에는 종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므로 실제 최종 지정 종목을 확정해서 적을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특정 종목 목록보다 자신이 확인하려는 종목의 한국거래소 공시와 당일 종가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관리종목이 되면 하루 1,000원을 넘겨도 해결되지 않는다

    관리종목 지정 전과 지정 후의 기준을 구분해야 합니다.

    관리종목 지정 전에는 1,000원 미만 상태의 30거래일 연속성이 핵심입니다. 하루라도 종가가 1,000원 이상이면 연속 기록이 끊깁니다.

    하지만 관리종목에 이미 지정된 이후에는 기준이 훨씬 까다롭습니다.

    지정 후 90거래일 안에 45거래일 연속으로 종가 1,000원 이상을 유지해야 합니다. 하루나 며칠만 1,000원을 넘기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 44거래일 연속 1,000원 이상 유지
    • 45번째 날 종가 990원

    이 경우 45거래일 연속 조건을 완성하지 못합니다.

    반대로 90거래일이라는 판정 기간 안에서 45거래일 연속 1,000원 이상을 기록하면 주가 미달 사유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동아일보가 한국거래소를 인용해 확인한 기준도 같습니다.

    주식병합을 하면 1,000원 기준을 피할 수 있을까

    단순히 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격을 높이는 방법만으로 규제를 피하기 어렵도록 우회 방지 장치도 마련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액면병합으로 가격만 높이는 방식의 회피를 차단하기 위해 병합 이후에도 주가가 액면가에 미달하는 경우 동전주 상장폐지 요건에 포함하도록 했습니다.

    2026년 5월 확정된 세부 규정에는 추가 제한도 들어갔습니다.

    관리종목 지정 전 최근 1년 이내 주식병합이나 감자를 한 경우 지정 이후 90거래일 동안 추가 병합·감자를 제한하고, 관리종목 지정 이후에는 10대 1을 초과하는 병합·감자를 통한 우회도 제한합니다. 해당 행위는 즉시 상장폐지 사유로 규정돼 사실상 금지됐습니다.

    실제로 일부 상장사는 감자나 주식병합으로 주당 가격을 높였어도 시가총액 등 다른 상장 유지 조건 때문에 별도의 위험이 남았습니다.

    1,000원을 회복했다고 무조건 안전한 것은 아니다

    동전주 요건은 여러 상장 유지 조건 가운데 하나입니다.

    2026년 7월부터 시가총액 기준도 동시에 강화됐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코스닥은 200억원, 코스피는 300억원​이 관련 기준선이며, 2027년 1월부터 각각 300억원과 500억원으로 추가 상향될 예정입니다. 완전자본잠식과 공시위반 기준도 함께 강화됐습니다.

    따라서 주가가 1,000원 이상으로 올라 동전주 요건을 벗어났더라도 다음을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 시가총액 미달 사유가 있는지
    • 완전자본잠식 등 재무 관련 사유가 있는지
    • 공시위반 관련 요건에 해당하는지
    • 이미 다른 사유로 관리종목 또는 투자주의환기종목에 지정됐는지
    • 한국거래소에서 추가적인 지정우려 공시가 나왔는지

    동전주와 시가총액 요건은 별도로 작동할 수 있기 때문에 “1,000원을 넘었으니 상장폐지 위험이 없어졌다”라고 단정하면 안 됩니다.

    동전주 상장폐지 기준과 관리종목 지정 과정을 주가 차트와 거래일 개념으로 표현한 이미지
    동전주 상장폐지 기준과 관리종목 지정 과정을 주가 차트와 거래일 개념으로 표현한 이미지

    내 종목을 확인할 때는 이 순서가 가장 빠르다

    1. 현재 종가 확인
      1,000원 미만인지 확인합니다.
    2. 한국거래소 KIND 공시 확인
      ‘관리종목 지정우려종목(주가 1,000원 미달)’ 공시가 있는지 검색합니다.
    3. 연속 미달 거래일 확인
      공시에는 현재 몇 거래일 동안 기준에 미달했는지 표시될 수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25거래일 연속 미달 단계에서도 사전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4. 이미 관리종목이면 90·45 규칙 확인
      단순히 다음 날 1,000원을 넘겼는지만 보지 말고 45거래일 연속 회복 조건을 확인합니다.
    5. 시가총액과 다른 상장폐지 사유도 함께 점검
      주가 기준 하나만으로 상장 유지 여부를 판단하지 않습니다.

    특정 종목의 상장 유지 가능성을 이 기준만으로 예측하거나 매수·매도 판단을 내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실제 적용 여부는 한국거래소 공시와 해당 기업의 최신 공시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핵심 요약

    동전주 상장폐지 기준은 ‘1,000원·30·90·45’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 종가가 1,000원 미만
    • 그 상태가 30거래일 연속이면 관리종목
    • 지정 후 90거래일 동안 회복 기회 부여
    • 그 안에서 45거래일 연속 1,000원 이상​을 만들지 못하면 최종 상장폐지 요건
    • 관리종목 지정 전에는 종가 정확히 1,000원​도 연속 미달 기록을 끊음
    • 관리종목 지정 후에는 하루 1,000원 회복만으로는 부족
    • 주식병합·감자를 이용한 우회에도 제한이 있음
    • 동전주 기준을 벗어나도 시가총액·재무·공시 등 다른 상장폐지 요건을 따로 확인해야 함

    FAQ

    Q1. 주가가 한 번이라도 1,000원 밑으로 내려가면 관리종목인가요?

    아닙니다. 종가가 1,000원 미만인 상태가 30매매거래일 연속 이어져야 주가 미달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 요건에 해당합니다.

    Q2. 30번째 날 종가가 정확히 1,000원이면 어떻게 되나요?

    1,000원은 ‘1,000원 미만’이 아니므로 해당 연속 미달 조건은 완성되지 않습니다. 실제 2026년 8월에도 종가 1,000원을 기록해 지정 우려를 해소한 사례가 보도됐습니다.

    Q3. 관리종목 지정 후 하루만 1,000원을 넘으면 해제되나요?

    아닙니다. 지정 후 90거래일 안에 45거래일 연속 1,000원 이상​을 기록해야 합니다.

    Q4. 30거래일에 주말과 공휴일도 포함되나요?

    아닙니다. 한국거래소 규정과 공시는 매매거래일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Q5. 주식병합으로 주가를 1,000원 이상 만들면 상장폐지를 피할 수 있나요?

    병합만으로 무조건 회피할 수 없습니다. 병합 후 액면가 미만 여부와 최근 병합·감자 이력 등에 관한 별도 우회 방지 규정이 적용되고, 시가총액 등 다른 상장 유지 요건도 따로 충족해야 합니다.

    출처 및 참고자료

    1. 금융위원회, 「부실기업 신속·엄정 퇴출을 위한 상장폐지 개혁 방안」, 2026-02-12
    2. 금융위원회, 「상장폐지 개혁방안 시행을 위한 한국거래소 규정 개정」, 2026-05-13
    3. 한국거래소 KIND, 더라미 관리종목 지정우려 관련 안내(주가 1,000원 미달), 2026-08-05
    4. 뉴시스, 「오늘도 1000원 못 넘으면…동전주 23곳 관리종목 운명 갈린다」, 2026-08-12
    5. 동아일보, 「동전주 13일부터 상장폐지 절차 본격화…이르면 10월 중 첫 퇴출」, 2026-08-09
    6. 뉴스웨이, 「내 종목 괜찮을까…동전주 상장폐지 기준, 이것부터 확인」, 2026-02-22
    7. 조선비즈, 「동전주는 탈출했는데…코스닥 무상감자 3곳 중 1곳 시총 미달」, 2026-06-15
  • 2026 코스닥 상장폐지 기준: 1,000원·200억원·KIND 공시 확인 순서

    2026 코스닥 상장폐지 기준: 1,000원·200억원·KIND 공시 확인 순서

    2026년 8월 10일 기준으로 코스닥 투자자가 먼저 구분해야 할 숫자는 주가 1,000원과 시가총액 200억원​입니다.

    하지만 주가가 하루 1,000원 아래로 내려가거나 시가총액이 하루 200억원 아래로 떨어졌다고 바로 상장폐지되는 것은 아닙니다. 각각 30매매거래일 연속 기준 미달 → 관리종목 지정 → 90매매거래일 내 45매매거래일 연속 기준 회복이라는 절차를 거칩니다.

    따라서 보유 종목을 점검할 때는 현재 주가만 볼 것이 아니라 KIND에 관리종목 지정 또는 지정 우려 공시가 나왔는지, 어떤 기준 때문에 지정됐는지​까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은 2026년 7월 1일부터 강화·신설된 코스닥의 주가·시가총액 상장유지 기준을 설명하는 자료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2026 코스닥 상장폐지 기준, 먼저 표로 정리하면

    2026년 7월 1일부터 코스닥 시가총액 기준은 15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높아졌습니다. 동시에 보통주 종가가 1,000원 미만인 이른바 동전주에 대한 상장폐지 요건​도 새로 도입됐습니다.

    구분관리종목 지정 기준지정 후 회복 기준이후 변화
    주가 미달보통주 종가가 1,000원 미만인 상태가 30매매거래일 연속 지속90매매거래일 안에 1,000원 이상을 45매매거래일 연속 유지현재 확인된 규정상 1,000원 기준
    시가총액 미달보통주 시가총액이 200억원 미만인 상태가 30매매거래일 연속 지속90매매거래일 안에 200억원 이상을 45매매거래일 연속 유지2027년 1월 1일부터 300억원

    금융위원회의 2026년 5월 13일 최종 상장규정 개정 승인 자료와 한국거래소 실제 관리종목 공시에서 같은 구조가 확인됩니다.

    중요한 점은 주가 기준과 시가총액 기준이 별개의 관리종목 지정 사유라는 것입니다. 주가가 1,000원을 넘더라도 시가총액 기준을 계속 밑돌 수 있고, 반대로 시가총액이 200억원을 넘더라도 종가 1,000원 미만이 장기간 이어질 수 있습니다. 두 항목을 따로 점검해야 합니다.

    1,000원 아래로 한 번 내려가면 상장폐지될까?

    아닙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보통주 종가가 1,000원 미만인 상태로 30매매거래일 연속 이어질 때 관리종목 지정 요건에 해당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980원으로 하루 마감했다고 해서 곧바로 관리종목이나 상장폐지 대상이 되는 구조가 아닙니다.

    오히려 투자자가 확인해야 할 것은 다음 흐름입니다.

    1. 종가 1,000원 미만이 시작됐는지 확인
    2. 미달 상태가 연속 몇 매매거래일인지 확인
    3. KIND에 관리종목 지정우려 공시가 나왔는지 확인
    4. 30매매거래일 연속 미달 시 관리종목 지정 여부 확인
    5. 지정 이후 90매매거래일 동안 회복 상태 확인

    실제로 한국거래소는 2026년 8월 7일 유니슨에 대해 종가 1,000원 미만 상태가 25매매거래일 지속됐다​고 알리며 이후 5매매거래일 더 지속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는 지정 우려 안내를 냈습니다.

    즉, 투자자가 기사에서 단순히 “1,000원 미만 종목”이라는 표현을 봤다면 현재 가격뿐 아니라 연속 미달 기간을 확인해야 합니다.

    시가총액 200억원 아래도 같은 방식이다

    시가총액 기준도 비슷합니다.

    2026년 상반기까지 코스닥의 시가총액 기준은 150억원이었지만, 2026년 7월 1일부터 200억원으로 상향됐습니다. 금융위원회가 기존 상향 일정을 앞당긴 결과입니다.

    현재 코스닥 보통주 시가총액이 200억원 미만인 상태로 30매매거래일 연속 이어지면 관리종목 지정 요건에 들어갑니다.

    실제 사례도 이미 나왔습니다. 한국거래소는 바른손이앤에이를 시가총액 미달 사유로 2026년 8월 6일 관리종목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 공시에는 2026년 말까지 적용되는 기준이 200억원, 2027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기준이 300억원​이라고 명시돼 있습니다.

    한국거래소 자료를 인용한 이투데이 보도에서도 7월 기준 강화 이후 시가총액 미달 관리종목 지정이 빠르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가총액 190억원이면 바로 상장폐지되는 것은 아니다

    여기서도 현재 시총 숫자 하나만 보면 오해하기 쉽습니다.

    시총이 190억원으로 하루 마감했다고 즉시 상장폐지 사유가 되는 것이 아니라 200억원 미만 상태가 30매매거래일 연속 유지되는지가 첫 단계입니다.

    다만 시가총액은 주가와 발행주식 수에 따라 움직이므로 기준 부근에 있는 기업은 주가 변동만으로 기준 위·아래를 오갈 수 있습니다.

    관리종목이 되면 90일 동안 무엇을 회복해야 하나

    관리종목 지정 이후가 두 번째 단계입니다.

    기존 제도에서는 일정 기간 기준을 회복하면 상장폐지를 피할 수 있었지만, 2026년 개정으로 회복 조건이 강화됐습니다.

    현재는 관리종목 지정 후 90매매거래일 이내에 기준 이상인 상태가 45매매거래일 연속 유지돼야 관리종목 해제 조건을 충족하게 됩니다.

    시가총액 미달 사례라면 다음과 같습니다.

    시가총액 200억원 미만 30매매거래일 연속
    → 관리종목 지정
    → 90매매거래일 안에 시총 200억원 이상을 45매매거래일 연속 유지
    → 조건을 충족하면 관리종목 해제

    한국거래소의 실제 관리종목 지정 공시는 이 조건을 충족한 날의 다음 날 관리종목이 해제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지정 해제사유 발생이 불가능한 것으로 확정되면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주가 미달도 같은 구조이며 기준만 1,000원으로 달라집니다.

    KIND에서 내 종목 상장폐지 위험 확인하는 방법

    단순 검색 기사보다 먼저 확인할 곳은 한국거래소의 기업공시채널 KIND입니다.

    1단계. 관리종목 현황 확인

    KIND 관리종목 현황에서는 현재 관리종목과 지정일, 지정 사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현재 목록입니다.

    보유 종목이 표시된다면 먼저 지정 사유를 확인합니다.

    시가총액 미달인지, 다른 관리종목 사유인지 구분해야 합니다.

    2단계. 관리종목 지정 전이라면 ‘지정 우려’ 공시 확인

    아직 관리종목 목록에는 없더라도 기준 미달 기간이 쌓이고 있다면 한국거래소의 기타시장안내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KIND 기타시장안내에는 관리종목지정우려종목 등의 공시가 올라옵니다.

    한국거래소의 2026년 8월 7일 유니슨 공시처럼 주가 1,000원 미달이라는 사유와 현재까지 이어진 매매거래일 수가 명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3단계. 공시를 열어 세 가지를 확인

    개별 공시에서는 특히 다음 세 가지를 봐야 합니다.

    • 지정 또는 지정 우려 사유
    • 기준 미달이 이어진 매매거래일 수
    • 관리종목 지정 후 필요한 해제 조건

    시가총액 미달로 이미 관리종목이 된 경우에는 공시에 현재 적용되는 시가총액 기준과 회복 조건이 구체적으로 표시됩니다.

    4단계. DART의 재무정보도 별도로 확인

    주가와 시가총액은 상장폐지 기준 전체가 아닙니다.

    2026년 상장규정 개정에서는 반기 기준 완전자본잠식과 공시위반 관련 요건도 강화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반기 완전자본잠식을 실질심사 요건에 추가하고 공시위반 기준도 강화했습니다.

    따라서 KIND에서 주가·시총 문제가 없다고 확인했다고 해서 모든 상장폐지 위험이 없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2026 코스닥 상장폐지 기준을 확인하며 주가와 시가총액, KIND 관리종목 공시를 점검하는 투자자
    2026 코스닥 상장폐지 기준을 확인하며 주가와 시가총액, KIND 관리종목 공시를 점검하는 투자자

    액면병합하면 1,000원 기준을 피할 수 있을까

    주식 수를 합치는 액면병합은 이론적으로 주당 가격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2026년 최종 규정에는 동전주 기준을 주식병합이나 감자로 반복해서 우회하기 어렵도록 별도의 방지 조치가 포함됐습니다.

    금융위원회가 승인한 최종 개정안에는 최근 1년 안에 주식병합·감자를 실시한 기업의 추가 조치와 관리종목 지정 이후 과도한 비율의 주식병합·감자를 제한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자본시장연구원도 이번 동전주 요건이 기존보다 긴 연속 회복 기간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비교적 엄격한 구조라고 평가했습니다.

    따라서 액면병합 공시만 보고 상장폐지 위험이 해소됐다고 판단하기보다 최종적으로 적용되는 거래소 규정과 해당 회사의 KIND 공시를 다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2027년에는 시가총액 기준이 또 오른다

    이번 기준은 2026년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코스닥 시가총액 기준은 2026년 7월 1일 200억원으로 상향된 뒤 2027년 1월 1일부터 300억원으로 다시 올라갈 예정입니다.

    따라서 2026년 말 기준을 가까스로 통과한 기업이라도 시가총액이 200억~300억원 사이에 머물러 있다면 2027년에는 적용 기준이 달라집니다.

    올해 작성된 기사나 블로그만 보고 판단하기보다 기준 날짜가 2026년인지 2027년인지 확인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2026 코스닥 상장폐지 기준 확인 체크리스트

    보유 종목이 걱정된다면 다음 순서로 확인하면 됩니다.

    • 현재 보통주 종가가 1,000원 미만인지
    • 현재 보통주 시가총액이 200억원 미만인지
    • 단순 하루 미달인지, 연속 미달 상태가 이어지고 있는지
    • KIND에 관리종목지정우려 공시가 있는지
    • KIND 관리종목 목록에 실제 지정됐는지
    • 지정 사유가 주가인지 시가총액인지 다른 요건인지
    • 지정 후 90매매거래일 회복기간이 진행되고 있는지
    • 45매매거래일 연속 회복 조건을 충족했는지
    • DART에서 자본잠식 등 재무 관련 위험이 별도로 있는지
    • 2027년 시가총액 300억원 기준도 함께 고려해야 하는지

    핵심 요약

    2026 코스닥 상장폐지 기준에서 주가와 관련해 기억할 숫자는 1,000원, 시가총액은 200억원입니다.

    다만 둘 중 하나를 하루 밑돈다고 곧바로 상장폐지되는 것은 아닙니다. 30매매거래일 연속 미달해야 관리종목 지정 요건이 발생하며, 지정 뒤에는 90매매거래일 안에 기준 이상을 45매매거래일 연속 유지하는 회복 조건이 적용됩니다.

    또한 2027년 1월부터 코스닥 시가총액 기준은 300억원으로 높아집니다.

    따라서 검색 결과에서 특정 종목을 ‘상폐 위험주’라고 표현했다는 이유만으로 판단하기보다 KIND에서 관리종목 지정 사유와 공시 날짜, 연속 미달 기간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가장 먼저 할 일입니다.

    FAQ

    주가가 999원이 되면 바로 관리종목인가요?

    아닙니다. 코스닥 보통주 종가가 1,000원 미만인 상태로 30매매거래일 연속 지속​돼야 해당 주가 기준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 요건에 들어갑니다.

    시가총액이 199억원이면 바로 상장폐지되나요?

    아닙니다. 2026년 하반기 코스닥 기준으로 시가총액 200억원 미만 상태가 30매매거래일 연속 이어져야 먼저 관리종목 지정 요건이 발생합니다.

    관리종목이 되면 45일만 200억원을 넘으면 되나요?

    단순 누적 45일이 아니라 45매매거래일 연속 기준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시가총액 미달 관리종목은 90매매거래일 이내 연속 45매매거래일 동안 기준 이상을 유지하면 지정 해제 조건을 충족합니다.

    2027년에도 시가총액 200억원 기준인가요?

    아닙니다. 현재 확정된 규정에 따르면 코스닥 시가총액 미달 기준은 2027년 1월 1일부터 300억원으로 상향됩니다.

    내 종목이 관리종목인지 가장 먼저 어디서 확인하나요?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KIND 관리종목 현황을 확인하면 됩니다. 아직 지정 전이라면 KIND 기타시장안내의 관리종목 지정 우려 공시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및 참고자료

    1. 금융위원회, 상장폐지 개혁방안 시행을 위한 한국거래소 상장규정 개정 승인, 2026-05-13.
    2. 금융위원회, 부실기업 신속·엄정 퇴출을 위한 상장폐지 개혁 방안, 2026-02-12.
    3. 한국거래소 KIND, 바른손이앤에이 관리종목 지정, 2026-08-05.
    4. 한국거래소 KIND, 유니슨 관리종목 지정우려 안내, 2026-08-07.
    5. 자본시장연구원, 상장폐지 개혁방안 시행을 위한 상장규정 개정의 의미와 과제, 2026-06-29.
    6. 연합뉴스, ‘동전주 상폐’ 초읽기…219개 종목 위기, 시총만 8조원, 2026-06-21.
    7. 이투데이, ‘시총 미달’로 상장폐지 관리종목 17배 급증, 2026-08-05.
    8. 전자신문, 올해 코스닥 퇴출러시 본격화, 2026-08-05.
  • 2026 관리종목 지정 기준, 주가 1,000원 미만이면 언제 상장폐지 대상이 될까

    2026 관리종목 지정 기준, 주가 1,000원 미만이면 언제 상장폐지 대상이 될까

    주가가 하루 1,000원 아래로 내려갔다고 바로 관리종목이나 상장폐지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2026년 7월 1일부터 새로 시행된 동전주 상장폐지 기준은 보통주 종가가 1,000원 미만인 상태로 30거래일 연속 이어졌을 때 관리종목으로 지정​하는 구조입니다. 그 뒤에는 90거래일 안에 45거래일 연속으로 1,000원 이상을 유지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요건에 해당​합니다. 이 기준은 코스피와 코스닥에 공통으로 도입됐습니다.

    따라서 보유 종목의 주가가 1,000원을 밑돌고 있다면 단순히 현재 가격만 볼 것이 아니라 ① 연속 미달 일수가 몇 거래일인지, ② 관리종목 지정 우려 공시가 나왔는지, ③ 이미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면 45거래일 연속 회복 조건을 충족하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 글은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2026년 8월 10일 현재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의 제도·공시를 기준으로 상장관리 절차를 설명합니다.

    2026년 관리종목 지정 기준, 1,000원 아래라고 바로 지정되는 것은 아니다

    동전주 관련 기준만 놓고 보면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단계주가 상태결과
    일반 상태종가 1,000원 미만이지만 30거래일 연속 미달 전즉시 관리종목 지정 아님
    지정 우려 단계1,000원 미만 상태가 장기간 지속한국거래소가 지정 우려 안내 가능
    관리종목 지정종가 1,000원 미만 30거래일 연속관리종목 지정
    회복 기간관리종목 지정 이후 90거래일정상화 기회 부여
    정상화 조건90거래일 안에 1,000원 이상을 45거래일 연속 유지주가 미달 상장폐지 위험 해소 가능
    회복 실패90거래일 동안 45거래일 연속 기준을 충족하지 못함상장폐지 요건 해당

    금융위원회가 2026년 2월 발표하고 5월 한국거래소 상장규정 개정을 승인한 내용에 따르면, 동전주 기준은 30거래일 연속 1,000원 미만 → 관리종목 → 이후 90거래일 내 45거래일 연속 회복 여부 판단 순서로 작동합니다.

    한국거래소의 8월 실제 공시에서도 동일한 방식이 확인됩니다.

    예를 들어 한국거래소는 8월 7일 유니슨에 대해 당시 종가 1,000원 미만 상태가 25매매거래일 연속 지속됐다며, 이후 5매매거래일까지 같은 상태가 이어지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즉, 1,000원 아래로 내려온 첫날부터 바로 관리종목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숫자는 25일, 30일, 45일, 90일

    이번 제도를 이해할 때 네 숫자를 구분하면 훨씬 쉽습니다.

    25거래일: 관리종목 지정 우려를 확인할 시점

    한국거래소가 2026년 8월 공개한 실제 지정우려 공시에서는 1,000원 미만 상태가 25매매거래일 동안 이어진 종목​에 대해 앞으로 5매매거래일 더 지속되면 관리종목 지정 가능성이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 입장에서는 30일째가 된 다음 확인하는 것보다 KIND에서 지정우려 공시가 나왔는지를 미리 확인하는 편이 낫습니다.

    30거래일: 실제 관리종목 지정 기준

    종가 1,000원 미만 상태가 30거래일 연속 이어지면 관리종목 지정 요건에 해당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연속’입니다.

    예를 들어 28거래일 동안 1,000원 아래에 있던 주식이 어느 날 종가 1,010원으로 마감한다면 ‘1,000원 미만 연속’ 기록은 끊깁니다.

    실제로 8월 초 지정우려 안내를 받았던 일부 종목도 이후 종가가 1,000원 이상으로 올라오면서 연속 미달 기록이 중단됐습니다.

    45거래일: 관리종목 지정 이후 필요한 연속 회복 기간

    관리종목에 지정된 뒤 하루나 며칠 1,000원을 넘는 것만으로 문제가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1,000원 이상 상태를 45거래일 연속 유지​해야 합니다.

    주가를 일시적으로 올린 뒤 다시 1,000원 아래로 떨어지는 방식으로 쉽게 상장폐지를 피하지 못하도록 회복 조건을 길게 만든 것입니다.

    90거래일: 정상화 여부를 판단하는 전체 기간

    관리종목 지정 이후 주어지는 판단 기간은 90거래일입니다.

    이 90거래일 안에서 45거래일 연속 1,000원 이상이라는 조건을 만들지 못하면 상장폐지 요건에 해당합니다.

    정리하면 다음 한 줄로 기억하면 됩니다.

    30일 연속 미달 → 관리종목 → 90일 동안 45일 연속 회복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위험

    주가가 정확히 1,000원이면 어떻게 될까

    기준 문구는 ‘종가가 1,000원 미만’​입니다.

    따라서 종가가 정확히 1,000원이거나 그 이상이면 그날은 ‘1,000원 미만’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한국거래소의 실제 지정우려 공시도 동일하게 ‘1,000원 미만’이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습니다.

    • 999원 → 기준 미달
    • 850원 → 기준 미달
    • 1,000원 → 1,000원 미만 아님
    • 1,001원 → 1,000원 미만 아님

    다만 관리종목으로 이미 지정된 이후에는 단 하루 1,000원을 회복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45거래일 연속 회복 조건을 별도로 충족해야 한다는 점을 구분해야 합니다.

    1,000원 밑으로 내려간 날짜만 세면 안 되는 이유

    개인 투자자가 직접 계산할 때 가장 쉽게 틀리는 부분이 ‘거래일’입니다.

    30일은 달력상의 30일이 아니라 30거래일입니다. 토요일·일요일·공휴일처럼 주식시장이 열리지 않는 날을 단순히 포함해 달력 날짜로 계산하면 실제 관리종목 지정 시점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 거래정지 등 개별 종목 상황에 따라 단순한 날짜 계산과 실제 거래소 판단 시점이 달라질 가능성도 있으므로, 자신의 계산만으로 관리종목 지정일을 확정하기보다는 한국거래소 공시를 확인해야 합니다. 실제 8월 보도에서도 종목별 거래 여부와 공시 내용에 따라 지정 시점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됐습니다.

    2026년 8월부터 갑자기 관리종목 이야기가 많아진 이유

    이번 주가 미달 기준은 2026년 7월 1일부터 시행됐습니다.

    그 결과 7월 초부터 계속 1,000원 아래에 있던 종목들이 8월 초부터 25거래일 구간에 도달하면서 한국거래소의 ‘관리종목 지정우려종목’ 안내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8월 5일 체리부로 공시를 보면 당시 25거래일 연속 1,000원 미만 상태였다며 이후 5거래일이 더 지속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8월 7일 유니슨 공시에서도 같은 형태의 안내가 확인됩니다.

    그래서 8월 초 검색량이 갑자기 늘어난 것입니다.

    8월 9일 기준 복수의 언론에서도 수십 곳의 상장사가 지정우려 단계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기사마다 집계 시각, 우선주 포함 여부, 이후 1,000원 회복 종목 반영 여부 등이 달라 전체 종목 수에는 차이가 나타납니다. 따라서 특정 숫자 자체보다 개별 종목의 최신 KIND 공시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2026 관리종목 지정 기준에는 주가 말고 시가총액도 있다

    이번 개편을 ‘1,000원 아래면 상장폐지’만으로 이해하면 부족합니다.

    2026년 7월 1일부터 시가총액 기준도 함께 강화됐습니다.

    시장2026년 7월 1일부터 적용되는 시가총액 기준
    코스피300억원
    코스닥200억원

    금융위원회가 승인한 한국거래소 상장규정 개정에 따르면 2027년 1월 1일부터는 다시 코스피 500억원, 코스닥 300억원​으로 상향될 예정입니다.

    즉 주가가 1,000원을 넘더라도 다른 관리종목·상장폐지 요건이 별도로 존재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26년 8월 현재 한국거래소 관리종목 목록에는 시가총액 미달을 사유로 이미 관리종목에 지정된 종목도 확인됩니다.

    따라서 ‘내 종목이 1,000원을 넘었으니 상장폐지 위험이 없다’라고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액면병합으로 주가만 올리면 피할 수 있을까

    이 부분도 2026년 제도에서 크게 달라졌습니다.

    주식 수를 줄이는 액면병합이나 감자를 이용하면 겉으로 보이는 주당 가격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이런 방식으로 동전주 요건을 형식적으로 피하는 것을 막기 위한 우회 방지 장치도 함께 도입했습니다.

    금융위원회가 승인한 내용에는 다음과 같은 제한이 포함돼 있습니다.

    • 최근 1년 이내 주식병합이나 감자를 한 기업이 동전주 관리종목에 지정된 경우 일정 기간 추가 병합·감자 제한
    • 관리종목 지정 후 90거래일 동안 10대 1을 초과하는 과도한 주식병합·감자 제한
    • 단순 액면병합 뒤에도 주가가 액면가 미만이면 관련 상장폐지 요건 적용 가능

    관련 제한에 위반하는 주식병합·감자는 상장폐지 사유가 될 수 있도록 규정됐습니다.

    따라서 ‘액면병합 공시가 나왔으니 1,000원 기준은 자동 해결된다’는 식으로 판단해서는 곤란합니다.

    내 보유 종목이 위험한지 확인하는 방법

    가장 정확한 방법은 한국거래소 KIND 공시를 직접 확인하는 것입니다.

    1. 종가가 1,000원 미만인지 확인

    먼저 최근 종가를 봅니다.

    하지만 오늘 주가만 봐서는 부족합니다. 중요한 것은 1,000원 미만 상태가 몇 거래일 연속됐는지​입니다.

    2. KIND에서 종목명을 검색

    한국거래소 KIND 기업공시채널에서 종목명을 검색합니다.

    최근 공시에 다음과 같은 제목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기타시장안내(관리종목지정우려종목)(주가 1,000원 미달)

    실제로 2026년 8월 한국거래소는 이 형식으로 여러 상장사의 지정 우려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3. 25거래일 우려 공시가 있다면 남은 거래일 확인

    공시 본문에는 현재 몇 거래일째 1,000원 미만인지와 앞으로 며칠 더 지속될 경우 관리종목이 될 수 있는지가 표시됩니다.

    예를 들어 실제 공시는 다음과 같은 구조입니다.

    25매매거래일 연속 미달 → 이후 5매매거래일 더 지속될 경우 관리종목 지정 가능

    4. 이미 관리종목이라면 지정 사유부터 확인

    한국거래소 관리종목 현황에서 현재 관리종목과 지정 사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리종목이라고 모두 같은 이유로 지정된 것은 아닙니다.

    주가 미달인지, 시가총액 미달인지, 재무·감사 관련 사유인지부터 구분해야 이후 해소 조건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6 관리종목 지정 기준에 따라 주가 미달 기간과 상장폐지 위험 단계를 확인하는 투자자
    2026 관리종목 지정 기준에 따라 주가 미달 기간과 상장폐지 위험 단계를 확인하는 투자자

    보유자가 확인할 체크리스트

    주가가 1,000원 안팎인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면 다음 순서대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현재 종가가 1,000원 미만인가
    • 언제부터 1,000원 미만 상태가 이어졌는가
    • KIND에 ‘관리종목 지정우려’ 공시가 나왔는가
    • 공시에 표시된 연속 미달 거래일은 몇 일인가
    • 이미 관리종목이라면 지정 사유가 ‘주가 미달’인가
    • 관리종목 지정 후 90거래일 판단 기간이 시작됐는가
    • 1,000원 이상 45거래일 연속 회복 조건을 충족하고 있는가
    • 시가총액 등 다른 관리종목 사유도 동시에 존재하는가
    • 최근 감자·주식병합·유상증자 등 자본 관련 공시가 있는가

    특히 회사의 보도자료나 인터넷 게시물보다 한국거래소의 최신 시장안내와 회사 공시를 우선해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은 ‘상장폐지 확정’과 ‘관리종목 지정 우려’를 구분해야 한다

    2026년 8월 10일 현재 가장 주의할 부분입니다.

    최근 기사 제목만 보면 여러 동전주가 곧바로 상장폐지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현재 상당수 종목은 관리종목 지정 우려 단계이거나 30거래일 요건 도달 여부를 앞둔 상태입니다.

    실제로 8월 초 지정 우려 안내를 받았던 일부 기업은 이후 주가가 1,000원 이상으로 올라가 연속 미달 기록이 끊겼습니다. 반대로 기준을 계속 밑도는 종목은 이번 주부터 순차적으로 관리종목 지정 여부가 결정될 수 있습니다.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고 그날 바로 상장폐지되는 것도 아닙니다.

    주가 미달 사유라면 관리종목 지정 후 다시 90거래일의 회복 판단 기간이 적용됩니다.

    따라서 세 단계를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지정 우려 → 관리종목 → 상장폐지

    이 세 가지를 같은 의미로 사용하면 투자 판단에 큰 오류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핵심 요약

    2026년부터 새로 도입된 동전주 관련 관리종목 지정 기준의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종가가 1,000원 미만인 상태가 30거래일 연속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관리종목 지정 이후 90거래일 안에 종가 1,000원 이상 상태를 45거래일 연속 유지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요건에 해당합니다.

    다만 1,000원 기준만으로 전체 상장 유지 여부를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시가총액, 자본잠식, 감사의견, 공시 위반 등 다른 관리·상장폐지 기준도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보유 종목이 1,000원 부근이라면 인터넷에서 ‘동전주 목록’을 찾아보는 것보다 KIND에서 자신의 종목명을 직접 검색해 최신 지정우려·관리종목 공시와 지정 사유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먼저 할 일입니다.

    FAQ

    주가가 하루라도 1,000원 아래로 내려가면 관리종목이 되나요?

    아닙니다. 2026년 동전주 기준은 종가 1,000원 미만 상태가 30거래일 연속 이어져야 관리종목 지정 요건에 해당합니다.

    29거래일째 1,000원을 회복하면 어떻게 되나요?

    종가가 1,000원 이상이면 ‘1,000원 미만 연속’ 조건이 끊깁니다. 따라서 해당 연속 30거래일 요건은 충족되지 않습니다. 실제로 8월 초 일부 지정우려 종목도 1,000원을 회복하면서 연속 미달 기록이 중단됐습니다.

    관리종목이 되면 바로 상장폐지되나요?

    아닙니다. 주가 미달 사유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뒤에는 90거래일의 회복 판단 기간이 적용됩니다. 그 기간에 1,000원 이상 상태를 45거래일 연속 만들지 못할 경우 상장폐지 요건에 해당합니다.

    관리종목에서 벗어나려면 1,000원을 하루만 넘으면 되나요?

    아닙니다. 관리종목 지정 이후에는 45거래일 연속 1,000원 이상​이라는 조건이 중요합니다. 하루 또는 며칠의 단기 반등만으로 회복 조건을 충족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관리종목 여부는 어디서 확인하나요?

    한국거래소 KIND의 종목별 공시와 관리종목 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신 판단은 개별 종목의 실제 한국거래소 공시를 기준으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출처 및 참고자료

    1. 금융위원회, 「부실기업 신속·엄정 퇴출을 위한 상장폐지 개혁 방안」, 2026-02-12
    2. 금융위원회, 「한국거래소 상장규정 개정 승인」, 2026-05-13
    3. 한국거래소 KIND, 유니슨 관리종목 지정우려 관련 안내, 2026-08-07
    4. 한국거래소 KIND, 체리부로 관리종목 지정우려 관련 안내, 2026-08-05
    5. 연합뉴스, 「1천원 미만 동전주 상장폐지 초읽기」, 2026-05-13
    6. 뉴스1, 「내 동전주, 1000원만 넘겨 다오…이번 주 관리종목 지정 위기」, 2026-08-09
    7. 동아일보, 「이르면 10월 동전주 첫 퇴출…관리종목 우려 대상에」, 2026-08-10
  • 2026 동전주 상장폐지 기준, 30·90·45거래일과 액면병합 규정 정리

    2026 동전주 상장폐지 기준, 30·90·45거래일과 액면병합 규정 정리

    2026년 7월 1일부터 코스피·코스닥에 주가 1,000원 미만 종목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상장폐지 요건​이 시행됐습니다.

    가장 먼저 알아둘 점은 주가가 하루라도 1,000원 아래로 내려갔다고 곧바로 관리종목이나 상장폐지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기준은 다음 3단계로 적용됩니다.

    단계적용 기준결과
    1단계보통주 종가가 1,000원 미만인 상태가 30거래일 연속 지속관리종목 지정
    2단계관리종목 지정 후 90거래일의 회복기간 부여1,000원 이상 회복 여부 확인
    3단계90거래일 안에 1,000원 이상 상태를 45거래일 연속 유지하지 못함형식적 상장폐지 요건 해당

    금융위원회가 2026년 5월 승인한 한국거래소 상장규정과 현재 한국거래소 안내에 명시된 기준입니다. 코스닥뿐 아니라 코스피에도 동전주 요건이 도입됐습니다.

    여기서 특히 헷갈리기 쉬운 부분이 30일·90일·45일이 모두 달력 날짜가 아니라 해당 종목의 매매거래일을 기준으로 판단된다는 점, 그리고 45거래일은 누적이 아니라 연속 조건​이라는 점입니다.

    2026 동전주 상장폐지 기준은 종가 1,000원부터 시작합니다

    판단 기준은 장중 최저가가 아니라 보통주식의 종가입니다.

    예를 들어 장중에 950원까지 내려갔더라도 종가가 1,010원이라면 그날은 1,000원 미만 거래일로 계산되지 않습니다. 반대로 장중에 1,000원을 넘었더라도 종가가 990원이면 기준 미달 거래일에 해당합니다.

    한국거래소 상장규정은 이를 ‘보통주식의 종가가 1,000원 미만인 상태가 연속하여 30일 동안 계속되는 경우’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1,000원 미만이 30거래일 연속이어야 합니다

    첫 번째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종가 1,000원 미만 → 30거래일 연속 → 관리종목 지정

    따라서 1,000원 미만 상태가 20거래일 이어진 뒤 종가가 1,000원 이상으로 올라오면 ‘30거래일 연속’ 조건이 끊깁니다.

    단순히 최근 30일 가운데 20일이나 25일이 1,000원 미만이었다는 이유만으로 이 요건에 해당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기준은 2026년 7월 1일부터 시행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5월 13일 상장규정 개정을 승인하면서 동전주·시가총액·공시위반 관련 개정 내용을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관리종목이 되면 바로 상장폐지되는 것은 아닙니다

    30거래일 연속 종가가 1,000원에 미달하면 우선 관리종목으로 지정됩니다.

    그다음부터 별도의 회복기간이 시작됩니다.

    관리종목 지정 뒤 90거래일 이내에 종가가 1,000원 이상인 상태를 연속 45거래일 이상 유지해야 주가 미달에 따른 형식적 상장폐지 요건을 피할 수 있습니다.

    이를 순서대로 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1,000원 미만 30거래일 연속
    → 관리종목 지정
    → 90거래일의 회복기간
    → 그 안에서 1,000원 이상 45거래일 연속 유지 필요

    45거래일은 ‘누적 45일’이 아닙니다

    가장 주의해서 볼 부분입니다.

    관리종목 지정 후 90거래일 동안 종가가 1,000원 이상인 날을 여기저기 합쳐 총 45일을 채우는 방식이 아닙니다.

    1,000원 이상인 상태가 45거래일 연속 이어져야 합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상황결과
    1,000원 이상 45거래일 연속회복 기준 충족
    1,000원 이상 30일 → 990원 → 다시 상승기존 연속 기록 중단
    90거래일 동안 1,000원 이상인 날이 총 60일이지만 45일 연속 구간 없음회복 기준 미충족
    90거래일 안에 45거래일 연속 1,000원 이상 기록주가 미달 상폐 요건 해소 가능

    중간에 1,000원 미만 종가가 나오면 45거래일의 연속 기록은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다만 여기서 90거래일 전체 회복기간까지 처음부터 다시 시작되는 것은 아닙니다. 90거래일이라는 한정된 기간 안에서 45거래일짜리 연속 구간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한국거래소 규정도 ‘관리종목 지정 후 90일 이내에 1,000원 이상인 상태가 연속하여 45일 이상 계속’되어야 한다고 규정합니다.

    30·90·45거래일을 한 번에 이해하면

    숫자가 여러 개 등장해 복잡해 보이지만 역할은 각각 다릅니다.

    숫자의미투자자가 확인할 것
    1,000원주가 기준매일 종가
    30거래일최초 미달 판정 기간1,000원 미만 상태가 연속인지
    90거래일관리종목 지정 후 회복 기한남은 회복 기간
    45거래일정상화 조건1,000원 이상을 연속 유지했는지

    따라서 “내 주식이 현재 800원이니 상장폐지된다”는 식으로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현재 주가와 함께 1,000원 미만 상태가 몇 거래일 연속됐는지, 이미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는지, 지정됐다면 90거래일 회복기간이 언제부터 시작됐는지​를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액면병합하면 동전주 상장폐지를 피할 수 있을까

    여기에는 2026년 초 기사만 읽으면 잘못 이해하기 쉬운 변경 사항이 하나 있습니다.

    금융위원회가 2월 12일 처음 발표한 개혁안은 액면병합을 통한 우회를 막기 위해 병합 후 주가가 액면가 미만인 경우에도 동전주 요건에 포함하는 방식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최종 규정은 아닙니다.

    한국거래소는 상장사와 투자자의 의견을 반영해 4월 규정안을 다시 예고하면서 우회 방지 방식을 수정했고, 금융위원회가 5월 13일 수정된 상장규정을 승인했습니다.

    최종 규정은 반복·과도한 병합과 감자를 제한합니다

    현재 시행 중인 규정은 크게 두 경우를 제한합니다.

    첫째, 동전주 사유로 관리종목이 된 기업이 관리종목 지정 후 90거래일 안에 주식병합이나 감자에 따른 변경상장을 완료했는데, ​관리종목 지정일 이전 1년 안에도 이미 주식병합 또는 감자에 따른 변경상장이 있었던 경우입니다.

    둘째, 관리종목 지정 후 90거래일 안에 주식병합이나 감자를 실시하면서 ​그 총비율이 10대 1을 초과하는 경우입니다.

    코스닥시장 상장규정에는 이 두 가지가 주가 미달에 따른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로 명시돼 있습니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주식병합·감자 상황주의할 점
    일반적인 병합·감자그 자체만으로 모두 상폐되는 것은 아님
    관리종목 지정 전 1년 안에 이미 병합·감자 이력 존재 + 지정 후 90일 안에 다시 시행상폐 규정 확인 필요
    관리종목 지정 후 90일 안에 총 10대1 초과 병합·감자상폐 규정 확인 필요
    병합으로 주가 숫자만 높임기업 가치나 재무상태가 자동으로 개선되는 것은 아님

    따라서 “액면병합만 하면 1,000원 위로 올라가니 동전주 규정을 무조건 피할 수 있다”는 해석은 현재 규정과 맞지 않습니다.

    2월 발표와 7월 시행 규정이 다른 이유

    동전주 관련 정보를 검색할 때 오래된 기사를 그대로 적용하면 안 되는 이유입니다.

    날짜내용
    2026년 2월 12일금융위원회 상장폐지 개혁안 발표
    2026년 4월 17일한국거래소,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해 동전주 우회 방지 규정 재예고
    2026년 5월 13일금융위원회가 최종 한국거래소 상장규정 개정 승인
    2026년 7월 1일동전주 상장폐지 요건 시행

    2월 발표 단계에서는 ‘병합 후 액면가 미만’ 기준이 제시됐지만, 4월에는 반복적·과도한 주식병합과 감자를 제한하는 방식으로 변경됐습니다. 연합뉴스와 금융위원회의 5월 최종 승인 자료에서도 수정된 우회 방지 조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 투자 판단에 참고할 때는 2월 발표 자료만 보기보다 5월 승인된 최종 규정과 현재 한국거래소 규정을 우선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2026 동전주 상장폐지 기준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과 주가 회복 조건을 확인하는 투자자
    2026 동전주 상장폐지 기준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과 주가 회복 조건을 확인하는 투자자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적용됩니다

    동전주 규정이 코스닥에만 적용된다고 알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책의 주요 배경이 코스닥 부실기업 퇴출 강화에 맞춰져 있어 관련 보도가 코스닥 중심으로 나온 영향이 큽니다.

    하지만 금융위원회가 승인한 동전주·시가총액·완전자본잠식·공시위반 등 4대 상장폐지 요건 강화는 코스피에도 적용됩니다. 금융위 최종 승인 자료도 해당 개정을 ‘코스피·코스닥 공통’으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시가총액 상장폐지 기준은 시장별 금액이 다릅니다.

    2026년 7월 1일부터 시가총액 미달 기준은 코스피 300억원, 코스닥 200억원으로 강화됐습니다. 주가 1,000원이라는 동전주 기준과 시가총액 기준은 별개의 요건​이므로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내 주식이 동전주라면 확인할 순서

    주가가 1,000원 아래라고 해서 종목명만 검색하기보다 다음 순서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1. 현재가가 아니라 종가를 확인합니다

    기준은 장중 가격이 아닌 종가 1,000원 미만​입니다.

    2. 1,000원 미만이 몇 거래일 연속인지 확인합니다

    30거래일 ‘누적’이 아니라 연속입니다.

    중간에 1,000원 이상 종가가 있었다면 단순히 처음 1,000원 아래로 내려간 날짜부터 30일을 세면 안 됩니다.

    3. KIND의 관리종목 관련 공시를 확인합니다

    한국거래소의 기업공시채널 KIND에서 해당 종목의 관리종목 지정·지정 우려 관련 공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사 설명자료나 인터넷 게시글보다 한국거래소 공시 상태를 우선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4. 최근 주식병합·감자 이력을 확인합니다

    관리종목 지정 전 1년 안에 병합이나 감자가 있었는지, 관리종목 지정 후 다시 병합·감자가 예정돼 있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실제로 2026년 규정 시행을 앞두고 저가주 기업들의 주식병합 사례가 늘었고, 일부 기업은 병합 일정과 동전주 규정 영향을 증권신고서에서 직접 설명하고 있습니다.

    5. 주가 기준만 보지 말고 다른 상폐 사유도 확인합니다

    동전주 규정은 여러 상장유지 기준 가운데 하나입니다.

    2026년에는 시가총액 기준도 함께 강화됐고 반기 완전자본잠식과 공시위반 관련 요건도 강화됐습니다. 주가가 1,000원을 넘었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상장폐지 위험까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2026년 8월 현재 왜 다시 동전주가 주목받고 있나

    제도가 7월 1일 시행된 뒤 1,000원 미만 상태가 이어진 종목들의 30거래일 관리종목 지정 시점이 8월 중순부터 현실화될 수 있는 구간에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실제 시장에서도 종가가 계속 1,000원 아래에 머물 경우 8월 중 관리종목 지정 가능성이 있는 기업들이 거론되기 시작했습니다. 비즈워치는 한 사례를 분석하며 당시 주가 흐름이 지속될 경우 8월 12일 관리종목 지정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실제 지정 여부와 날짜는 각 종목의 종가 흐름, 거래정지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지므로 개별 종목은 한국거래소 공시로 확인해야 합니다.

    핵심 요약

    2026 동전주 상장폐지 기준은 ‘주가 1,000원 아래’ 하나만으로 판단하면 안 됩니다.

    • 보통주 종가가 기준입니다.
    • 1,000원 미만 상태가 30거래일 연속이어야 관리종목 지정 요건에 해당합니다.
    • 관리종목 지정 뒤에는 90거래일의 회복기간이 있습니다.
    • 그 기간 안에 1,000원 이상을 45거래일 연속 유지해야 합니다.
    • 45일은 누적이 아니라 연속입니다.
    • 2026년 7월 1일부터 코스피·코스닥에 적용됩니다.
    • 반복적이거나 과도한 주식병합·감자를 이용한 우회에도 별도 상장폐지 규정이 적용됩니다.
    • 2월 최초 발표안과 5월 최종 승인 규정의 액면병합 관련 내용이 다르므로 최신 규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개별 종목의 상장폐지 가능성은 주가뿐 아니라 시가총액, 자본잠식, 감사의견, 공시위반 등 다른 요건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판단보다 한국거래소의 최신 지정·공시 내용을 기준으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FAQ

    주가가 999원이 되면 바로 관리종목인가요?

    아닙니다. 보통주 종가가 1,000원 미만인 상태가 30거래일 연속 지속돼야 주가 미달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 요건에 해당합니다.

    30거래일 가운데 하루만 1,000원을 넘으면 어떻게 되나요?

    규정은 1,000원 미만 상태가 ‘연속’ 30거래일 지속되는지를 봅니다. 따라서 30거래일을 채우기 전에 종가가 1,000원 이상이 되면 기존 연속 미달 구간은 끊깁니다.

    관리종목이 된 뒤 45일만 1,000원을 넘으면 되나요?

    아닙니다. 관리종목 지정 후 주어진 90거래일 안에서 1,000원 이상인 상태가 45거래일 연속 이어져야 합니다. 누적 45일이 아닙니다.

    액면병합으로 주가를 1,000원 위로 올리면 무조건 괜찮나요?

    그렇게 단정할 수 없습니다. 최종 규정에는 관리종목 지정 전후의 반복적 주식병합·감자와 관리종목 지정 후 90거래일 동안의 과도한 10대1 초과 병합·감자를 제한하는 우회 방지 규정이 포함돼 있습니다.

    코스닥 종목에만 적용되는 규정인가요?

    아닙니다. 금융위원회는 동전주 요건을 포함한 4대 상장폐지 요건 강화가 코스피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및 참고자료

    1. 금융위원회, 「부실기업 신속·엄정 퇴출을 위한 상장폐지 개혁 방안」, 2026-02-12. 금융위원회 원문 확인
    2. 금융위원회, 「상장폐지 개혁방안 시행을 위한 한국거래소 상장규정 개정 승인」, 2026-05-13. 금융위원회 최종 승인 자료
    3. 한국거래소, 상장폐지·관리종목 현행 기준. 한국거래소 상장 기준 확인
    4. 한국거래소 KIND 공시,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53조·제54조 및 동전주 위험 설명, 2026-07-16. KIND 공시 확인
    5. 연합뉴스, 「거래소, 상장폐지 규정 개정안 재예고…동전주 우회방지 손질」, 2026-04-17. 연합뉴스 기사 확인
    6. 연합뉴스, 「금융위, 4대 상장폐지 요건 강화·신설…동전주 상폐 대상으로」, 2026-05-13. 연합뉴스 기사 확인
    7. 삼일PwC, 「GAAS 2026.06 – 한국거래소 상장규정 개정 승인」, 2026-06. 삼일PwC 자료 확인
    8. 비즈워치, 「상상인증권은 왜 ‘동전주 퇴출’ 시행 하루전 액면병합했나」, 2026-07-10. 비즈워치 기사 확인

    ※ 본문은 제도와 공시 확인 방법을 설명하기 위한 정보이며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개별 종목의 실제 관리종목·상장폐지 상태는 한국거래소의 최신 공시를 확인해야 합니다.